쉬어가기/좋은글335 너무 짧은 인생 ♬ 님의 향기 / 김란영 ♧ 너무 짧은 인생 ♧ 우리네 인생이 그리 길지도 않은데 왜 고통속에 괴로워하며 삽니까? 우리네 인생이 그리 길지도 않은데 왜 슬퍼하며 눈물 짓습니까? 우리가 마음이 상하여 고통 스러워하는것은 사랑을 너무 어렵게 생각해서 그래요. 나의 삶을 누가 대신 살아주는 것이 아니 잖아요 나의 삶의 촛점을 상대에게 맞추면 힘들어 져요. 행복은, 누가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내가 마음 속에서 누리는 것이랍니다. 어떤 대상을 놓고 거기에 맞추려고 애쓰지 말아요. 그러면 병이생기고, 고민이 생기고, 욕심이 생겨 힘들어져요. 누구에게도 나의 바램을 강요 하지 말아요. 누구에게서도 나의 욕망을 채우려 하지 말아요. 그러면 슬퍼지고 너무 아파요. 우리네 인생이 그리 길지도 않은데 이제 즐.. 2022. 6. 18. 늙음의 미학과 인생무상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 경음악 ♣◈ 늙음의 미학(美學)과 인생무상 ◈♣ 느티나무 잎 하나 빙그르르 휘돌며 떨어진다. 내 삶의 끝자락도 저와 같다. 어느 바람에 지는 줄 모르는 낙엽이 땅에 떨어지기까지는 순간이지만, 그럼에도 자세히 관찰해보면 그것은 분명히 절규가 아니라 춤추는 모습이다. 낙엽 지기 전의 마지막 모습은 어떠했을까? 아름다운 단풍이었다. 말년의 인생 모습도 낙엽처럼 화사하고 장엄한 파노라마 이어라. 적어도 나의 경우에는 봄 꽃보다 가을 단풍을 더 아름답게 본다. 아침 이슬도 아름답지만, 해질 녘의 저녁놀은 더 아름답다. '삶의 유혹’과 '죽음의 공포‘ 이 두가지에서 벗어나고자 고민하는 것이 인생의 참 공부다. 죽음을 향해 가는 길이, 늙음의 내리막 길이다. 등산도, 인생도 오르는 길.. 2022. 6. 6. 70대 인생 내나이 묻지 마세요. 인생 / 김성환 70대가 인생에서 제일 좋은 때이다 [김형석 전 연세대교수 강의 중에서] 작가 박완서 박경리는 인생을 다시 되돌린다면 언제가 좋을까? 라는 질문에 공통적으로 70대를 말하였다 오늘의 노인은 어제의 노인이 아니다 보기에도 좋고 건강하다 미국 시카고대학의 저명한 심리학 교수인 버니스 뉴가튼(Bernice Neugarten)는 75세까지는 아직 노인이 아니다 젊고 건강한 신중년 또는 젊은 고령자 쯤으로 해석한다 일본에서는 이세대를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라고 부른다 新感覺高齡者 남의 돌봄이 필요 없는 건강한 연장자라는 의미다 인생 70은 막바지가 아니다 새마음으로 오히려 새로운 설계가 필요한 시기다 앞으로의 2~30년을 어떻게 살것인가? 생각해 보아야 한다.. 2022. 5. 30. 알아야 할 두 종류의 싸움 ♬ 황야의 무법자 OST 알아야 할 두 종류의 싸움 가. 이겨서 손해 보는 싸움 5가지 1. '아내'하고 싸워서 이기면 손해 본다. 아내가 가정(家庭) 을 지옥(地獄)으로 만들기 때문에 2. '자식(子息)'하고 싸워서 이기면 손해 본다. 자식을 이기면 자식이 곁길로 가던지 기가 죽는다. 3. '언론(言論)'하고 싸워서 이기면 손해 본다. 활자(活字)엔 마력(魔力)이 있기 때문에 4, '국가 권력(權力)'하고 싸워서 이기면 손해 본다. 권력은 백성(百姓)이 위임(委任) 해 준 것이기 때문에 5. '하늘(의 뜻)'하고 싸우면 손해 본다. 맹자(孟子) 글에도 순천자(順天者)는 흥(興)하고, 역천자 (逆天者)는 망(亡) 하느니라 했다. 나. 꼭 이겨야 되는 싸움 5가지 1. '질병(疾病)', 2. '가난(家難).. 2022. 5. 22. 인생은 미완성 ♬ 인생은 미완성 / 이진관 인생은 미완성 사람이 미우면 단점만 보이고 사람이 사랑스러우면 장점만 보인다고 합니다. 매사 하는 일이 꼴 보기 싫으면 미운 감정이 내 속에 있는 것이요. 하는 일이 모두 어여뻐 보이면 사랑의 감정이 내 맘에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완전하지 못하기에 모두가 장단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장점만 지니는 완벽한 사람 없으며 단점만 지니고 있는 미숙한 사람도 없지요. 이 세상에 완전하고 완결하고 완벽한 사람은 하나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런 분이 있다면 오직 신(神) 뿐이겠지요 그래서 인생은 미완성 이라고도 하는 것 같아요. -- 퍼 온 글 -- 2022. 5. 19. 섭리 그리고 지혜 ♬ 테스형 / 나 훈 아 ♠ 攝理 그리고 智慧 ♠ 이승에 둘만 남으라면 친구를 택하고, 저승에 둘만 가라 해도 친구를 택합니다. 그만큼 친구가 좋기 때문입니다. 자식이 죽으면 더 못 줘서 울고, 부모가 돌아가시면 더 못 받아서 웁니다. 해는 달을 비추지만 달은 해를 가립니다. 지혜와 어리석음도 이와 같습니다. 태양이 지면 그때가 저녁입니다. 결정은 태양이 하듯 인생도 그때를 스스로 정하지 못합니다. 돈은 가치를 묻지 않고, 오직 주인의 뜻에 따를 뿐입니다. 몸이 지치면 짐이 무겁고, 마음이 지치면 삶이 무겁습니다. 각질은 벗길수록 쌓이고, 욕심은 채울수록 커집니다. 댐은 수문을 열어야 물이 흐르고, 사람은 마음을 열어야 정이 흐릅니다. 몸은 하나의 심장으로 살지만 마음은 두 심장인 양심으로 삽니다. 친구.. 2021. 3. 18. 나는 나 자신이면 됩니다 ♬ Yesterday Once More / Carpenters 나는 나 자신이면 됩니다 비교하는 마음만 놓아 버리면 나는 내 자리에서 충분히 평화로울 수 있습니다. 모든 바램이나 욕망들도 비교하는 마음에서 나오고, 질투나 자기 비하 또한 비교에서 나옵니다. 마음에서 어떤 분별심이 일어나고, 판단이 일어났다면 그것은 거의가 비교에서 나오는 겁니다. 또한 그 비교라는 것은 과거의 잔재입니다. 지금 이 순간 온전히 나 자신과 대변하고 서 있으면, 거기에 그 어떤 비교나 판단이 붙지 않습니다. 이 순간에 무슨 비교가 있고 판단이 있겠어요. 오직 이 순간일 뿐. 그저 지금 이대로 온전한 모습이 있을 뿐이지, 좋고 싫은 모습도 아니고, 행복하고 불행한 모습도 아니며 성공하고 실패한 모습도 아닌 것입니다. 누구보다 .. 2021. 3. 6. 법정스님 명언 ♬ 오솔길 (경음악) 법정스님 명언 ▣ 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을 쓰게 된다. 따라서 무엇 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이는 것,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뜻이다. ('무소유' 중) ▣ 우리 곁에서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생명의 신비인가.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 잠잠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것은 우리들 삶에 물기를 보태주는 가락이다.('산방한담' 중) ▣ 빈 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 빈 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 하고 활기 있는 것이다. ('물.. 2021. 1. 15. 나는 어디쯤 가고 있을까? ♬ 가는 세월 / 서유석 ♤ 나는 어디쯤 가고 있을까?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니, 걸어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가 없다. 살아오며 삶을 사랑했을까? 지금도 삶을 사랑하고 있을까 어느 자리 어느 모임에서 내 세울 번듯한 명함 하나 없는 노년이 되었나 보다. 붙잡고 싶었던 그리움의 순간들 매달리고 싶었던 욕망의 시간도 겨울 문턱에 서서 모두가 놓치고 싶지 않은 추억이다. 이제는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걱정하지 말자. 아쉬움도 미련도 그리움으로 간직하고 노년이 맞이 하는 겨울 앞에 그저 오늘이 있으니 내일을 그렇게 믿고 가자. 어디쯤 왔는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는 노년의 길.... 오늘도 어제처럼, 내일은 또 오늘처럼, 그냥 지나가다 세월이 무심코 나를 데리고 갈 것이다. 세상.. 2020. 11. 28.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