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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春稚 第二의 旅程

쉬어가기/좋은글335

인생의 끝없는 성숙 ● 인생의 끝없는 성숙 '과거'는 해석에 따라 바뀝니다. '미래'는 결정에 따라 바뀝니다. '현재'는 지금 행동하기에 따라 바뀝니다. 바꾸지 않기로 고집하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목표'를 잃는 것보다 '기준'을 잃는 것이 더 큰 위기입니다. 인생'의 방황은 목표를 잃었기 때문이 아니라 기준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진정한 목적은 무한한 성장이 아니라 끝없는 '성숙'입니다. 아프지 않고 80년 산다면, 26년은 잠자고, 21년은 일하고, 9년은 먹고 마시지만, 웃는 시간은 겨우 20일뿐이라고 합니다. 또한 화내는데 5년, 기다림에 3년을 소비합니다. 기쁨의 시간이 곧, 웃는 시간이라고 본다면, 팔십 평생에 겨우 20일 정도만 기뻐하는 건, 삶이 너무 딱딱한 거 같지 않나요? 화내는 시간을 반쯤 .. 2020. 8. 15.
읽을수록 좋은 글 ♬ 어젯밤 이야기 / 소방차 ♠ 읽을수록 좋은 글 ♠ 우울한 사람은 과거에 살고, 불안한 사람은 미래에 살고, 평안한 사람은 현재에 산다. 창문을 열면 바람이 들어오고, 마음을 열면 행복이 들어온다. 아침엔 따뜻한 웃음으로 문을 열고, 낮에는 활기찬 열정으로 일을 하고, 저녁엔 편안한 마음으로 끝을 낸다. 어제는 어쩔 수 없는 날이었지만 오늘은 만들어갈 수 있는 날이고 내일은 꿈과 희망이 있는 날이다. 내가 웃어야 내 행운도 미소 짓고, 나의 표정이 곧 행운의 얼굴이다. 믿음은 수시로 들이마시는 산소와 같고, 신용은 언제나 지켜야 하는 약속과 같다. 웃음은 평생 먹어야 하는 상비약이고, 사랑은 평생 준비해야 하는 비상약이다. 기분 좋은 웃음은 집안을 환하게 비추는 햇볕과 같고, 햇볕처럼 화사한 미소는 집.. 2020. 8. 12.
긴 장마 긴 장마 반갑기만 하던 비가 무섭기만 했습니다. 고맙기만 하던 비가 야속하기만 했습니다. 온종일을 내리고도 모자라 밤새 또 내리고 하루로 모자라 또 하루를 내리고 하루가 47일째가 되니... 더위로 지쳤던 가슴들은 이제 장마로 지쳤습니다. 해마다 오는 장마는 해마다 농부 마음 더 많이 할퀴고 해마다 가난한 사람 마음 더 많이 할퀴고 갑니다. 아직도 빗소리 시원하다는 이 있고 이제는 빗소리 하나하나가 바늘처럼 따가운 이도 있습니다. 그래도 비는 내립니다. 하늘이 뚫린 것처럼 비는 정말 하늘에서 오나 봅니다. 인간의 기도가 닿지 않는 하늘에서 내리나 봅니다. 비가 내립니다. 막을 수 없는 비가 내립니다. 내리는 비를 막을 수는 없지만 자연의 일부인 우리는 장마를 이겨내고 좀 더 슬기롭게 내일을 살 겁니다. .. 2020. 8. 8.
하루사용 설명서 ♤ 하루 사용 설명서 ♤ 굶어보면 안다. "밥이 하늘인걸" 목마름에 지쳐보면 안다. "물이 생명인걸" 코 막히면 안다. "숨 쉬는 것만도 행복인걸~!" 일이 없어 놀아보면 안다. "일터가 낙원인걸" 아파보면 안다. "건강이 엄청 큰 재산인걸" 잃은 뒤에 안다. "그것이 참 소중한걸" 이별하면 안다. "그이가 천사인걸" 지나 보면 안다. "고통이 추억인걸" 불행해지면 안다. "아주 작은 게 행복인 걸~!" 죽음이 닥치면 안다. "내가 세상의 주인인걸~~!" 이 세상의 주인공은 나~~~♡ 오늘도 멋지고 당당하게 사시길~^.^ ?? - 김홍신 - 2020. 8. 6.
쓸쓸한 여름 ♬ 해변의 여인 쓸쓸한 여름 -- 나태주 챙이 넓은 여름 모자 하나 사 주고 싶었는데 그것도 빛깔이 새하얀 걸로 하나 사 주고 싶었는데 올해도 오동꽃은 피었다 지고 개구리울음 소리 땅 속으로 다 자즈러들고 그대 만나지도 못한 채 또다시 여름은 와서 나만 혼자 집을 지키고 있소 집을 지키며 앓고 있소. 8월의 기도 -- 임영준 이글거리는 태양이 꼭 필요한 곳에만 닿게 하소서 가끔씩 소나기로 찾아와 목마른 이들에게 감로수가 되게 하소서 옹골차게 여물어 온 세상을 풍요롭게 하소서 보다 더 후끈하고 푸르러 고통과 어둠을 조금이라도 덜게 하소서 갈등과 영욕에 일그러진 초상들을 싱그러운 산과 바다로 다잡아 다시 시작하게 하소서 2020. 8. 1.
막말은 절망의 끝이다 ☞막말은 절망의 끝이다☜ 막말로 잃은 신뢰는 평생에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남는다 막말은 절망의 끝 그래서 막말은 참아야 한다 할아버지는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오늘 하루만 살 것이 아닌데 막말을 하고 살고 있다고 걱정을 하신다 세상인심이 그 막말 때문에 각박해지고 있다 도대체 어쩔려고 내일 일을 생각을 하지 못 하고 우선 보이는 것만 가지고 막말을 하려고 야단이니-- 모두 오늘만 살고 말 것처럼 내일은 없는 것처럼 막말을 해서 세상일을 해결하려고 하니-- 막말이 무엇이냐고요 막말 속엔 상대에게 최후통첩의 메세지가 담겨있는데 막말 후엔 설령 서로가 화해가 되었다고 하지만 마음속엔 지워지지 않을 앙금이 가슴 깊이 자리를 잡는다 그래서 할아버지 삶의 경험으로 막말한 사람은 신의를 저버린 사람이니 살면서 깊은 거래.. 2020. 7. 30.
삶을 변화시키는 3초의 비밀 ♬ 돌아가는 삼각지 ♡ 삶을 변화시키는 3초의 비밀 ♡ 아이가 잘못을 저질러 울상을 짓고 있을 때, 3초만 말없이 웃어주자. 그 아이는 잘못을 뉘우치며, 내품으로 달려올지도 모른다. 정말 화가 나서 참을 수 없는 때라도 3초만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자. 내가 화낼 일이 보잘것없는 일은 아닌지... 엘리베이터를 탈 때, 닫기(▷◁) 단추를 누르지 말고 3초만 기다려 보자 누군가 응급환자 때문에 달려오는지도 모른다. 기다린다는 것은 열려있음(◁▷)이므로... 출발 신호가 나왔는데 앞차가 그냥 있어도 빵빵 울리지 말고 3초만 기다려주자. 그 사람이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서 갈등하고 있는지 모른다. 내 차 앞으로 끼어드는 차가 있으면 3초만 서서 기다리자. 그 사람 식구가 정말 아플지도 모른다. 아침 뉴스에서 불.. 2020. 7. 29.
전분세락(轉糞世樂) 전분세락(轉糞世樂) "만일 다리 하나가 부러 졌다면, 두 다리가 모두 부러지지 않은 것을 하늘에 감사하라. 만일 두 다리가 부러 졌다면 목이 부러지지 않은 것에 감사하라. 만일 목이 부러 졌다면, 더 이상 걱정할 일이 없어진 것이다." 라는 유태인 속담이 있습니다. 어떤 고난(苦難)을 당 하더라도 최악(最惡)이 아님을 감사(感謝) 할 줄 알아야 하고 살아 숨 쉴 수 있어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걸 감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잃어버린 것과 남은 것 중에서 늘 잃어버린 것만 생각하며 아쉬워하고 안타까워합니다. 하지만 내게 무엇인가 남아 있고 그걸 바탕으로 다시 시작(始作) 할 수 있다면 얼마나 고마운 일일까요. 비록 모두 다 잃었다고 해도 내 몸이 성하다면 그 보다 고마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자신.. 2020. 7. 27.
황혼의 자유 ♬ 정수라 / 환 희 ? 황혼의 자유 ? 자고 싶으면 자고 먹고 싶으면 먹고 웃고 싶으면 웃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유 ~ 늙음이 아니면 어찌 누릴 수 있으리 일하기 싫으면 놀고 놀기 싫으면 일하고 머물기 싫으면 떠나고 떠나기 싫으면 머물고 바람처럼 살 수 있는 이 행복! 늙지 않으면 어찌 맛보리오! 회한의 벼랑 끝에서 돌려달라 돌려달라 악다구니를 쓴다 해서 되돌아 올 청춘도 아니지만~ 계절로 치면 낙엽 지는 늦가을이고 하루로 치면 해 기우는 오후 황혼쯤에 있는데 예서 무얼 더 바라겠는가? 예서 무얼 더 얻으려 하겠는가? 그러나 황혼길에 울긋불긋 예쁜 자태를 뽐내는 봄꽃들 보러 배낭 하나 둘러메고 산에도 가고, 절친들과 탁구도 치고 당구. 장기도 하며, 맛집 찾아 식도락도 즐기며 흘러 흘러 갈 수 .. 2020.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