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찌프린 날씨에도 5명의 금탁회원들은 약속된 구룡산 장승공원을 찾기위해 집을 나선다.
총무님의 임기응변의 기지로 한대의 승용차로 편성운행키로 한다.
▼ 몇년전인가 한번 다녀온 코스대로 구룡산(장승공원)의 가파른 초입을 올라선다.
덥지도 춥지도 않고 적당한 비가 내린 탓에 먼지도 없어 산행하기 좋다며 이구동성으로 한마디씩 나누며
지난번 산행때와는 조금 변형된 오르막길을 숨차게 내딛는다.
▼ 구룡산의 철이른 봄꽃(머시기(?)와 산수유)
▼ 구룡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자그마한 고찰 현암사...
407년 백제시대 선경대사가 설립하였다는 이곳 현암사의 이모저모를 담아본다.
▼ 그리 오래되어 보이지 않는 현암사 동편의 오층석탑
불심이 깊은 한 회원의 정성스레 향을 피우는 모습
▼ 현암사에서 바라본 대청호와 물문화 전시관, 대청댐
▼ 구룡산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 쌓아진 돌무덤! 군데 군데 제법 많이 있다.
▼ 구룡산(삿갓봉)정상에서의 단체 인증샷
▼ 해발 373m인 구룡산 정상
▼ 여장승과 남장승을 두고 촬영에 바쁜 회원님들
(왼손은 어디에?)
▼ 장승공원으로 내려가는 길목에서... 지난번 왔을때의 기억을 되살리며...
▼ 장승공원의 이모 저모
▼ 오늘의 동정
▼ 전에 먹은바 있었던 "송림가든" 에서 짜글이쌈밥 돌솥정식으로 점심을...
[보너스유머]
[따, 따, 따블]
밤에 할머니가 택시를 잡는데 택시들이 서지 않았다.
그래서 옆 사람들을 보니
따, 따, 따불이라고 하니 서는 것이다.
그걸 본 할머니,
따, 따, 따불하며 7번을 하니
그 앞에 6대의 택시가 섰다.
그중 가장 맘에 드는 택시를 타고 골목골목 으로 들어가서
할머니 집 앞에 내렸다.
요금이 5000원 나왔다.
할머니가 ’요금 여기 있쑤다’ 하고 5000원을 줬다.
택시기사 : 할머니!
아니, 따, 따, 따불이었잖아요?
할 머 니 : 예끼 이눔아, 나이 먹으면 말도 못 더듬냐?
[열쇠 구멍]
어떤 아가씨가 수영장에서 옷을 갈아 입으려고
수영복을 막 가방에서 꺼내려는데
갑자기 문이 벌컥 열리면서 빗자루를 든
관리인 할아버지가 들어 왔다.
"어~ 머나! 노크도 없이 들어오면 어떡해요?"
아가씨는 기가 막혀서 할아버지에게 큰 소리로 말했다.
"옷을 입고 있었으니 망정이지, 안 그랬다면 어쩔 뻔했어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빙긋이 웃으면서
" 난, 그런 실수는 절대로 안 해요.
들어오기 전에 꼭
열쇠 구멍으로 들여다 보고 확인을 하니까."
[모셔온 유머]
Music:당신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