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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春稚 第二의 旅程

쉬어가기637

내가 이제야 깨닫는 것은 내가 이제야 깨닫는 것은 -페페신부- ♬ 마지막 잎새 / 배 호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면 기적은 정말 일어난다는 것을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은 숨길 수 없다는 것을 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교실은 노인의 발치라는 것을 어렸을 때 여름날 밤 아버지와 함께 동네를 걷던 추억은 일생의 지주가 된다는 것을 삶은 두루마리 화장지 같아서 끝으로 갈수록 더욱 빨리 사라진다는 것을 돈으로 인간의 품격을 살 수 없다는 것을 삶이 위대하고 아름다운 이유는 매일 매일 일어나는 작은 일들 때문이라는 것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단 한 번이라도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하는 것은 영원한 한이 된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다 정상에 서기를 원하고, 살고 싶어 하지만 행복은 그 산.. 2023. 3. 2.
노년의 행복 ♬ 보랏빛 엽서 / 임영웅 노년의 행복 노년(老年)의 행복(幸福)은... 언제나 행복은 마음 먹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노년기의 행복은 특히 자족하는 마음안에 존재한다. 충분한 부를 축적 해야만 행복에 도달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행복은 목표가 아니고 살아가는 과정 속에 있으며 그 과정 에서 발견하고 즐겨야하는 것이다. 행복은 남이 거저 주는것도 아니지만 꼭 값비싼 대가를 지불햐야 살수 있는것도 물론 아니다. 행복은 당신 주변에여러 모로 항상 있으며 그 행복을 발견하고 즐기느냐 지나처 버리고 괴롭게 사느냐 하는것은 오직 당신이 선택할 몫이다. "괴테" 가 말하는 풍요로운 황혼 황혼에도 열정적인 사랑을 나누었던 "괴테"는 노년에 관한 유명한 말을 남긴다. 노인의 삶은 "상실의 삶"이다. 사람은 늙어가.. 2023. 2. 26.
잘못된 건강상식 10 잘못된 건강상식 ♬ 만약에 / 조항조 박문일 동탄제일병원장이 말하는 "대부분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의학상식들로, 그동안 축적된 내용들 중에서 관심을 끄는 열 가지 항목" 1. 탄산음료는 소화에 도움이 될까? 그렇지 않다. 소화가 잘 안되면 소화제를 찾아야 한다. 2.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으면 시력이 나빠진다? 일시적인 시력 저하이다. 그러나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를 어두운 곳에서 지나치게 오래 보면 영구적 시력 저하에 영향을 준다. 3. 달걀노른자는 몸에 해로운가?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오해 때문이다. 노른자에는 좋은 콜레스테롤인(HDL)이 풍부하다. 알레르기만 없다면 모든 사람들에게 권장된다. 4. ‘굶기 다이어트’는 효과적일까? 그렇지 않다. 굶기로 다이어트 효과를 노릴 수는 없다. 실제로 요요현.. 2023. 2. 25.
거시기 거시기 ♬ 진또배기 / 이찬원 여자의 마음은 그래 한 남자의 거시기가 마냥 길어지자 걷기가 불편해져서 아내와 함께 의사를 찾아 갔다. 의사 는 진찰을 해보고는 "과연 길군, 이거 수술해서 잘라내야 겠군요" 의사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사내의 아내가 슬픈 표정을 지었다 잠시 생각에 잠기던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 거시기는 그대로 두고 두 다리를 늘려주면 안될까요?" 푼수 아줌마 철수가 태어났다. 부모님들은 무지하게 기뻐들 하셨다. 백일 잔치를 했다. 동네 사람 모두 모여 거나하게 파티(?)를 할 때, 두꺼비 같은 아들 낳았다고 칭찬을 듣자 우쭐해진 철수 엄마는 철수 아랫도리를 벗겨 밥상위에 떠억~하니 올려 놓고는 뭇 여인네들에게 철수의 늠름한 거시기를 자랑하듯 보여주었다. 그때 옆집 수다쟁이 아줌.. 2023. 2. 23.
삶의 수평선 ♬ 돌아가는 삼각지 / 경음악 삶의 수평선 우심 안국훈 붉게 물든 마음 출렁이며 웃는 노을과 함께하던 여름은 뜨거웠듯 물방울 튕기며 흐르는 냇물 그 여자는 강물에게 속을 터놓는다 제풀에 지쳐 고개 숙이며 구시렁거리던 더위는 귀뚜라미 소리 또렷하게 들리면 기어이 지평선 하나 긋는다 언제 어디서든 반갑게 손짓하는 바람과 함께하던 설국은 그리웠듯 차마 잊지 못한 눈부신 눈꽃 그 여자는 동백꽃 하나 살몃 집어든다 늘어나는 주름살이 어쩔 수 없어 마지 못한 채 울상이지만 삶의 훈장처럼 여기면 속이 편해지듯 기꺼이 삶에 수평선 하나 긋는다 2023. 2. 22.
당신이 있어 참 좋습니다 당신이 있어 참 좋습니다 ♬ 당신있어행복합니다 / 정미영 가진 것 많지 않아도 마음이 따뜻한 당신이 좋습니다. 언제 달려가 안겨도 마음 편히 쉴수 있는 넉넉한 당신이 있어 좋습니다. 내가 죽을 만큼 힘이 들 때, 말없이 내 등을 두드리며 마음으로 용기를 주는 당신이 좋습니다. 흐르는 강물처럼... 늘 그 자리에서 편안함을 주고, 마주 바라만 보아도 있는듯 없는듯 하는 당신이 좋습니다. 당장 만나지 않아도 이름만 떠올려도 기분이 좋아지는 당신이 있어 좋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기댈 수 있는 진실의 언덕이 있고, 언제 어디서나 마음 나눌 수 있는, 순수의 강물이 흐르는 내 어머니 품속같은 사람, 그런 당신이 있어 참 좋습니다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늘 한결같이 따뜻한, 나만의 당신으로 내 곁에 오래오래 머물렀.. 2023. 2. 19.
당신들께 꼭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소! ♬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 임영웅 당신들께 꼭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소! 이글은 십여년전 부인과 사별하고 서울에 살고있는 연세대 수학박사로 안동교육대학 단국대 교수를 역임한 분의 글입니다 친구한사람 잃고나니 남아있는 당신들께 꼭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소! 어제는 지나갔으니 그만이고 내일은 올지 안 올지 모를는 일 부디 내일을 위해 오늘을 참고 아끼는 어리석은 짓은 이제는 하지말아요 오늘도 금방 지나간다오 돈도 마찮가지요 은행에 저금한 돈 심지어는 내지갑에 든 돈도 쓰지 않으면 내돈이 아니란 말이오 그저 휴지조각에 지나지 않는다오 뭘 걱정해? 지갑이란 비워야한다오 비워야 또 돈이 들어오지요 차있는 그릇에 무얼 더 담을 수 있겠소? 그릇이란 비워있을 때 쓸모가 있는 것과 마찮가지라오! 뭘 또 참아야 .. 2023. 2. 14.
인공지능 챗GPT 획기적인 인공지능 챗GPT 등장 ♬ 지금 이 순간 / 조승우 챗GPT란?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가 세운 오픈에이아이(Open AI)가 2022년 12월 1일 공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으로, Open AI에서 만든 대규모 인공지능 모델인 ‘GPT-3.5’ 언어 기술을 말하며, GPT는 학습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간과 비슷한 문장을 써 내려간다. GPT-3의 파라미터(매개변수)는 1750억 개에 이른다고 해요. 파라미터는 인간 뇌의 ‘시냅스’(신경세포의 접합부)에 해당하는 역할을 하는데 숫자가 클수록 성능도 높다. 이르면 올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GPT-4는 파라미터 100조 개를 보유할 것으로 알려졌어요. 챗GPT란 요약해보자면 채팅으로 궁금한걸 물어보면 인공지능 챗봇이 답변을 해주는.. 2023. 2. 12.
늙지만 낡지는 맙시다 ♬ 고장난 벽시계 / 나훈아 늙지만 낡지는 맙시다 곱게 늙어 가는 이를 만나면 세상이 참 고와 보입니다. 늙음 속에 낡음이 있지않고 도리어 새로움이 있습니다. 곱게 늙어 가는 이들은 늙지만 낡지는 않습니다. 늙음과 낡음은 글자로는 불과 한획의 차이 밖에 없지만 그 품은 뜻은 서로 정반대의 길을 달릴 수 있습니다. 늙음이 곧 낡음이라면 삶은 곧 "죽어감"일 뿐입니다. 늙어도 낡지 않는다면 삶은 나날이 새롭습니다. 몸은 늙어도 마음과 인격은 더욱 새로워 집니다. 더 원숙한 삶이 펼쳐지고 더 농익은 깨우침이 다가옵니다. 늙은 나이에도 젊은 마음이 있습니다. 늙었으나 새로운 인격이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도 낡은 마음이 있습니다. 젊었으나 쇠잔한 인격입니다. 겉은 늙어 가도 속으로 새로워 지는 것이 아름답게 늙는.. 2023.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