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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春稚 第二의 旅程
해외여행/터키

터키(3) 안탈리아

by 춘치 2013. 5. 31.

 

♧ 세째날(5/22) : 새벽 벌룬투어를 마친 이후 일정은,
실크로드 중간지점이자 이슬람 중심도시인 콘야를 경유하여
지중해의 아름다운 휴양도시  안탈리아에 도착  유람선(통통배)관광,
 구시가지, 하드리아누스문, 이블리 미나레(이슬람 사원의 첨탑) 등을
관람할 계획인데 안탈리아 까지는 버스로 10시간 가량이 소요된다니 ...헉
 
▼  해발고도 3,900m의 거대한 토로스 산맥을 넘어야 하고...
지평선 너머로 불쑥 나타나는 산신령 같은 설산 !  골짝 골짝이 저 하얀 눈 !! 
그 앞으로 또 엉겅퀴꽃이 초원속에 파묻혀 있으니 참으로 언발런스한 풍경이다.
 
 
 
 
▼  실크로드 상인들이 묵었던 숙소인 "술탄하느"
당시에는 낙타로 물건을 싣고 여행을 하였는데 하루에 보통 20~30km를
 걸어, 이정도 거리를 두고 출몰하는 도적떼의
방어 겸 쉬어가는 숙소가 필요하여 마련되었다 한다.
보존 상태가 대체로 양호하다고 하나 입장료가 있고,
갈길이 바쁘니 겉모습만 구경하라는 가이드의 말에
입구만 서성이다 다시 버스에 오른다.
 
 
 
▼  가는 도중 휴게소에 들려 이 곳 경치를 담아본다.
 
 
 
 
 
 
 
 
▼  18:20 SOHO호텔 도착, 19시 부터 저녁이 지급된다니
그 동안 지중해 해안을 걸어 보기로 하고 호텔 정문을 나선다. 
 
 
 
▼  조금전까지도 눈 덮힌 토로스 산맥을 넘어 험준한 여러 산들을 지나왔는데,
마지막 하나의 산을 넘으니 별천지 세상이다.
햇빛을 쬐기가 쉽지 않은 유럽 사람들이
휴가철에 몰려오는 유명한 휴양지가 바로 이곳 '안탈리아'이다.
27~8˚를 오르 내리는 오후의 해안가!   
낚시와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의 표정들이 한가롭고 여유로워 보인다. 
 
 
 
 
 
▼  다음날(5/23) 아침 07시 이른 식사를 마치고 달려 간곳은 다름아닌 선착장!
안탈리아의 일정은 이곳 유람선(일명 통통배)타는 것부터 시작된다.
우리 일행만을 태운 통통배는 폭포까지 갔다 오는 1시간 반의 투어를 개시한다.
(선택관광 : 50유로) 
 
 
 
 

 

 

 

▼  바다에서 타보는 유람선은 다 같겠지만 , 이 곳이 "지중해"라는 것만으로

마치 배를 처음 타보는 설렘을 갖게 한다.

 

 

 

 

 

 

▼  흥에 겨운 음악과 함께 현지인의 즉석 제안으로 지루박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  유람선은 해안 절벽을 따라 파노라마를 전개하고...

 

 

 

▼  이곳 해안가의 아파트나 리조트는 유럽의 부유층에서 선호하고,

또 소유하고 있는 가격이 장난이 아니라는 게

가이드의 설명( 30억 이상 호가)

 

 

 

 

 

 

 

 

 

 

▼  이 곳 폭포는 토로스산맥의 각 골짜기에서 시작한

물줄기가 안탈리아 시가지를 지하로 통과한 후

이 곳까지 도착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이름하여 "듀덴폭포".!

낙차는 크지 않지만 수량은 풍부해 보인다.

이 곳 듀덴폭포를 반환점으로 다시 선착장으로 향한다.

 

 

 

 

▼  저 높은 곳에서 혼자서 낚시를 즐기고 있는 강태공의 모습이 위태로워만 보이고... 

 

 

 

 

 

▼  유람선 투어를 마치고 이제 부터는 구시가지 "두발로" 투어가 이어진다.

어디서 본듯한 골목안의 풍경과 한적한 가게, 허술한 이층, 판잣집 같은 가옥들!

이게 안탈리아의 구시가지 풍경 

 

 

 

 

▼  오랜세월의 흔적이 묻어 있어 낡아 보이고 위태로워 보이는 건 우리들의 생각 일뿐,

저 집들은 벌써 한세기를 저렇게 버텨 왔단다.   

 

 

 

▼  시가지 한 복판에 야자수 나무가 ...

 

 

 

▼  왠 우산을 저렇게 펴서 매달아 놓았을까?

햇빛 가리개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운치도 있고 보기도 괜찮아!  아이디어 굿! 

 

 

            

 ▼  구시가지 끝 무렵에 "하드리아누스문"이 있다.

130년에 로마의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통치를 기념하여 만들었다.

이 문이 현재의 지면보다 3m 정도 낮은 위치에 서 있는 것은 구시가의 땅 아래에

로마의 도시 유적이 묻혀 있었던 것을 나타낸다.

섬세한 조각으로 정평이 나있다.(가이드 북에서)

 

 

 

 

 

 

▼  이블리 미나레(이슬람 사원의 첨탑)

안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셀주크 왕조의 유적으로 높이가 무려 38m!.  사진 우측은 시계탑.

 

 

 

 

 

 

♣ 천혜의 자연환경과 굴곡 많은 역사를 가진 안탈리아!

터키의 남부 지중해 연안 중심도시로 상주 인구가 100만명이 조금 넘고, 연중 300일 이상

밝은 태양이 내리쬐는 부드러운 백사장과 따뜻한 해안과 높이 솟은 토로스 산맥등

많은 유적 관광지들은 외국인 뿐 아니라 터키인들도 자주 찾는 휴양지 라고 한다.

다음은 온천휴앙지 "파묵칼레"로 이동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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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elia (안개 낀 까렐리아) / The Spotn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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