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1일(5/19) 13:45 인천공항 대한항공편, 19:40 이스탄불 도착(이하 현지 시각)
2. 제2일(5/20) 이스탄불 시내 그랜드 바자르(시장), 톱카프궁전 관람, 앙카라 이동
3. 제3일(5/21) 한국공원, 지하도시,카파도키아, 밸리댄스관람
4. 제4일(5/22) 열기구 탑승, 콘야 경유 안탈랴 이동
5. 제5일(5/23) 유람선, 안탈랴 구시가지, 파묵칼레 온천욕
6. 제6일(5/24) 시린재 마을, 에페소, 아이발릭 이동
7. 제7일(5/25) 트로이, 다르다넬스 해협 유람선, 이스탄불 야경투어
8. 제8일(5/26) 이스탄불 시내 관광 및 공항 출발(21:20)
9. 제9일(5/27) 12:50 인천공항 도착
* 1인당 1,590,000 (열기구, 안탈랴 유람선, 이스탄불 야경투어 선택관광),2000투어 여행사
▼ 11시간여의 비행기안에 갇힌끝에19:40 이스탄불 아타투르크 공항도착.
"2000투어" 피켓을 든 현지가이드(유우선)가 우리를 맞아
ESER DIAMOND호텔로 안내된다.
우리와 함께 9일간을 보낼 45인승 전용버스 :
우리나라 버스보다는 좀 더 높고 소음이 없는게 특징이다.
▼ 5성급 호텔이라고 팜프렛에 홍보는 하였지만 막상 입실 하고 보니
우리나라 저급 수준의 호텔 아니 모텔 수준.
9일간 터키일가를 이룬 18명의 가족들, 6명의 부부팀(12),
모녀팀(2), 친구팀(4)으로 남녀 성별 12:6.
또한 부부팀은 60대 이상,친구팀 2명은 20대 중반의 미혼 여성,
또 한 친구팀은 5~60대 대구여성으로 구성,
▼ 첫날밤을 보낸 우리는 첫 관광지로 이스탄불 시내에 있는
그랜드 바자르( Grand Bazaar 덮혀 있는시장)로 안내 된다.
호텔에서 2시간 거리에 있으며 지붕이 있는, 글자 그대로 거대한 시장,
사진 좌측이 1번 게이트, 우측이 8번 게이트로 200M의 직선거리에
좌우로 여러개의 또 작은 통로가 있으며, 4,500여개의 상점과
매일 25~40만명의 관광객이 드나 든다는 가이드의 말.
▼ 세계에서 지붕을 가진 시장중 가장 거대한 곳으로 보석,카펫,
가죽제품,수공예품,골동품,시계,의류,향신료 등
눈이 휘둥그래질 정도의 정교한 세공과 채색 기술이,
보는 사람들의 입에서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다.
▼ 터키는 왼손 바닥과 같다며 엄지는 이스탄불이 소재한
유럽에 해당되며,손바닥은 아시아에 해당되서,유라시아라고 한다.
유럽에서 아시아로 가면 통행료가 없지만 그 반대로 가면 통행료가 있다.
또 터키는 국민 모두가 자급자족 할 수있는 자원이 풍부하나
(금,철강,대리석,석유,비옥한 토질 등) 흠이 하나 있다면 지진이
자주 난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1,600년전에 건축된, 또 보석궁으로도
유명 하다는 톱카프 궁전으로 안내 된다.
톱카프 궁전(대포의 문,보석궁) : 술탄왕의 거주지며, 중신들의 회의 장소
황제의 문과 광장의 모습
▼ 입장권을 사기 위한 관광객들의 대열
▼ 강력한 오스만제국을 상징하며 술탄이 머물렀다는
이 곳은 70만 ㎡(약 21만평)으로 400년간에 걸쳐
증축과 개축을 하였다. 사진 좌측이 예절의 문,
우측은 술탄왕과 중신들의 회의장소.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
▼ 회의 장소였던 중앙 천정 : 섬세한 무늬와 햇빛이 들어오게 설계된 기술이 돋보인다.
▼ 촬영이 금지된 세계 최대의 86카렛 다이아몬드,
급히 찍느라 흔들린 모양, 경비원에게 들켜 혼나고
삭제를 강요 받았으나 그만 언어 장벽으로... 우여 곡절끝에 모셔온 비품(?).
▼ 나이가 적지 않음을 증명해 보이는 정원수들...
▼ 정원에서 바라본 "마르마라해"와 해안의 도시모습
▼ 블루모스크와 성소피아 사원은 오늘이 휴관일이어서
마지막 날 계획에 들어 있다며, 중식집으로 이동...
이동중 어느 정원에서 본 이름모르는 꽃
▼ 케밥 : 세계적으로 유명한 터키의 전통요리,
원래 뜻은 ‘꼬챙이에 끼워 불에 구운 고기’라는 뜻
오늘 점심은 양고기 케밥
▼ 6시간에 걸쳐 수도 앙카라로 이동...
12시간에 걸쳐 이동하는 일정도 있다며 이정도는 터키에서 다반사 라는데...
지루하긴 했지만 좌우 경치가 좋아 이 정도는 참을 만 하다.
앙카라 ATALAY호텔 10층에서 바라본 시내 전경들
♣ 이곳 지붕의 특색은 거의 90%정도가 주황색 계열이며,
빈부의 격차가 심하다. 이 곳 호텔은 4성급, 터키 호텔은 거의가 다 침구,
옷걸이,대.소타월 각1개, 비누와 샴푸가 전부...
내일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유명한 카파도키아로 이동하여
이곳 여행의 백미인 열기구 탑승 ...
[보너스유머]
<망사지갑>
지갑을 파는 노점상 앞에 서울 부부와 어느 경상도 부부가 나란히 서 있었다. 서울 부부의 부인이 말했다. "자기야, 겨울도 지났고 지갑이 두껍고 무거워서 그러는데 저 망사지갑 하나만 사줘~~응~~?" 그러자 남편이 "그래, 자기가 갖고 싶다는데 사야지!!.."라며 지갑을 샀다. 옆에서 부러운 눈초리로 바라보던 경상도 부인,
용기를 내어 남편에게.. "지도예, 겨울지갑이라서 무거븐데
망사지갑하나 사주이소~~!"라며 애교까지 떨었다.
그러자 묵묵히 있던 경상도 남편 왈, "와~~아? 돈이 덥다 카드나???.. " ㅋㅋㅋ~
<장희빈과 숙종>
옛날에 장희빈이 인현왕후를 시해하려다 발각되어 숙종에게
사약을 받게 되었다. 장희빈은 억울하게 생각하고는 사약 그릇을 들고 숙종에게 달려가서 외쳤다. 장희빈(사약을 보이며) "이것이 진정 마마의 마음이시옵니까???"
이 말을 들은 숙종은 두 눈을 지긋이 감고 한참을 생각 하더니 이렇게 말했다. "내 마음은 그 사약 그릇 밑에 적어 놓았느리라 ~~!!" 한가닥의 희망을 고대하던 장희빈은 얼른 그릇 밑을 보았다. 하지만, 그 글자를 본 장희빈은 사약을 마시기도 전에 입에 거품을 물고 죽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