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842 보약같은 친구 보약 같은 친구 1. 아침에 눈을뜨면 제일먼저 생각나는 자네는 좋은 친구야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우리 두사람 전생에 인연일거야 자식보다 자네가 좋고 돈보다 자네가 좋아 자네와 난 보약같은 친구야 아~아~아~ 사는날까지 같이가세 보약같은 친구야 2. 사랑도 해봤고 이별도 해봤지 사는거 별거 없더라 언제갈지 모르는 인생 우리 둘이서 웃으며 살아가보자 자식보다 자네가 좋고 돈보다 자네가 좋아 자네와 난 보약같은 친구야 아~아~아~ 사는날까지 같이가세 보약같은 친구야 자식보다 자네가 좋고 돈보다 자네가 좋아 자네와 난 보약같은 친구야 아~아~아~ 사는날까지 같이가세 보약같은 친구야 같이가세 보약같은 친구야 2020. 8. 7. 하루사용 설명서 ♤ 하루 사용 설명서 ♤ 굶어보면 안다. "밥이 하늘인걸" 목마름에 지쳐보면 안다. "물이 생명인걸" 코 막히면 안다. "숨 쉬는 것만도 행복인걸~!" 일이 없어 놀아보면 안다. "일터가 낙원인걸" 아파보면 안다. "건강이 엄청 큰 재산인걸" 잃은 뒤에 안다. "그것이 참 소중한걸" 이별하면 안다. "그이가 천사인걸" 지나 보면 안다. "고통이 추억인걸" 불행해지면 안다. "아주 작은 게 행복인 걸~!" 죽음이 닥치면 안다. "내가 세상의 주인인걸~~!" 이 세상의 주인공은 나~~~♡ 오늘도 멋지고 당당하게 사시길~^.^ ?? - 김홍신 - 2020. 8. 6. 첩과 큰 마눌 유 머 첩 옛날 어느 구두쇠가 첩을 두었다. 구두쇠는 안방에 마누라, 건너방에 첩을 두고 하룻밤씩 번갈아 가며 잠을 잤다. 겨울이 되자 땔감도 아낄 겸, 셋이 한방을 쓰기로 하였다. 영감은 가운데, 큰 마눌은 오른쪽, 첩은 왼쪽에서 잤다. 밤중에 영감이 첩한테 집쩍거렸다. 큰 마눌 "느들 지금 뭐하는데?" 영감 "뱃놀이 할라꼬." 큰 마눌 "배 타고 어디 가는데?" 영감 "작은 섬에 간다." 큰 마눌 "큰 섬엔 안 가고 작은 섬에 먼저 가나?" 영감 "작은 섬에 얼릉 갔다가, 큰 섬에 와서 오래 있을끼다." 큰 마눌은 귀를 막고 자는척하고 있었다. 그런데 한 참을 기다려도 영감은 기척도 없다. 큰 마눌, 영감을 발로 차면서 "큰 섬에는 언제 올라고 니 거기서 꼼짝도 안하나?" 그때 첩이 한마디 했다. ".. 2020. 8. 5. 컴퓨터 ♬ 윤수일 / 아 파 트 어느 소녀의 기도 하느님 가난한 여자들에게 옷을 보내주세요. 아빠의 컴퓨터에 들어있는 여자들이.... 아무것도 입지 못하고 있어요 아멘....ㅠㅠ 삽입과 수정 사이 컴퓨터 수업시간에 예쁜 아가씨 강사가 키보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다. "자, 여러분! 삽입키를 한번 더 누르면 수정이 됩니다. 한번 눌러 보세요. 하단에 수정이란 글자로 바뀌죠?" 그러자 딴 짓을 하고 있던 한 학생이 갑자기 손을 번쩍 들었다. "선생님! 설명에서 한단계가 빠진것 같은데요?" "왜 그렇죠?" "삽입 다음에 사정을 해야만 수정이 되는것 아닌가요?" 똑똑한 컴퓨터 Password 여성 컴퓨터 전문가가 어떤 남자의 집을 방문하여 컴퓨터 설치를 도와 주고 있었다 여자가 설치 작업을 거의 마친 후 남자에게 물었.. 2020. 8. 2. 쓸쓸한 여름 ♬ 해변의 여인 쓸쓸한 여름 -- 나태주 챙이 넓은 여름 모자 하나 사 주고 싶었는데 그것도 빛깔이 새하얀 걸로 하나 사 주고 싶었는데 올해도 오동꽃은 피었다 지고 개구리울음 소리 땅 속으로 다 자즈러들고 그대 만나지도 못한 채 또다시 여름은 와서 나만 혼자 집을 지키고 있소 집을 지키며 앓고 있소. 8월의 기도 -- 임영준 이글거리는 태양이 꼭 필요한 곳에만 닿게 하소서 가끔씩 소나기로 찾아와 목마른 이들에게 감로수가 되게 하소서 옹골차게 여물어 온 세상을 풍요롭게 하소서 보다 더 후끈하고 푸르러 고통과 어둠을 조금이라도 덜게 하소서 갈등과 영욕에 일그러진 초상들을 싱그러운 산과 바다로 다잡아 다시 시작하게 하소서 2020. 8. 1. 막말은 절망의 끝이다 ☞막말은 절망의 끝이다☜ 막말로 잃은 신뢰는 평생에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남는다 막말은 절망의 끝 그래서 막말은 참아야 한다 할아버지는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오늘 하루만 살 것이 아닌데 막말을 하고 살고 있다고 걱정을 하신다 세상인심이 그 막말 때문에 각박해지고 있다 도대체 어쩔려고 내일 일을 생각을 하지 못 하고 우선 보이는 것만 가지고 막말을 하려고 야단이니-- 모두 오늘만 살고 말 것처럼 내일은 없는 것처럼 막말을 해서 세상일을 해결하려고 하니-- 막말이 무엇이냐고요 막말 속엔 상대에게 최후통첩의 메세지가 담겨있는데 막말 후엔 설령 서로가 화해가 되었다고 하지만 마음속엔 지워지지 않을 앙금이 가슴 깊이 자리를 잡는다 그래서 할아버지 삶의 경험으로 막말한 사람은 신의를 저버린 사람이니 살면서 깊은 거래.. 2020. 7. 30. 삶을 변화시키는 3초의 비밀 ♬ 돌아가는 삼각지 ♡ 삶을 변화시키는 3초의 비밀 ♡ 아이가 잘못을 저질러 울상을 짓고 있을 때, 3초만 말없이 웃어주자. 그 아이는 잘못을 뉘우치며, 내품으로 달려올지도 모른다. 정말 화가 나서 참을 수 없는 때라도 3초만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자. 내가 화낼 일이 보잘것없는 일은 아닌지... 엘리베이터를 탈 때, 닫기(▷◁) 단추를 누르지 말고 3초만 기다려 보자 누군가 응급환자 때문에 달려오는지도 모른다. 기다린다는 것은 열려있음(◁▷)이므로... 출발 신호가 나왔는데 앞차가 그냥 있어도 빵빵 울리지 말고 3초만 기다려주자. 그 사람이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서 갈등하고 있는지 모른다. 내 차 앞으로 끼어드는 차가 있으면 3초만 서서 기다리자. 그 사람 식구가 정말 아플지도 모른다. 아침 뉴스에서 불.. 2020. 7. 29. 전분세락(轉糞世樂) 전분세락(轉糞世樂) "만일 다리 하나가 부러 졌다면, 두 다리가 모두 부러지지 않은 것을 하늘에 감사하라. 만일 두 다리가 부러 졌다면 목이 부러지지 않은 것에 감사하라. 만일 목이 부러 졌다면, 더 이상 걱정할 일이 없어진 것이다." 라는 유태인 속담이 있습니다. 어떤 고난(苦難)을 당 하더라도 최악(最惡)이 아님을 감사(感謝) 할 줄 알아야 하고 살아 숨 쉴 수 있어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걸 감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잃어버린 것과 남은 것 중에서 늘 잃어버린 것만 생각하며 아쉬워하고 안타까워합니다. 하지만 내게 무엇인가 남아 있고 그걸 바탕으로 다시 시작(始作) 할 수 있다면 얼마나 고마운 일일까요. 비록 모두 다 잃었다고 해도 내 몸이 성하다면 그 보다 고마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자신.. 2020. 7. 27. 황혼의 자유 ♬ 정수라 / 환 희 ? 황혼의 자유 ? 자고 싶으면 자고 먹고 싶으면 먹고 웃고 싶으면 웃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유 ~ 늙음이 아니면 어찌 누릴 수 있으리 일하기 싫으면 놀고 놀기 싫으면 일하고 머물기 싫으면 떠나고 떠나기 싫으면 머물고 바람처럼 살 수 있는 이 행복! 늙지 않으면 어찌 맛보리오! 회한의 벼랑 끝에서 돌려달라 돌려달라 악다구니를 쓴다 해서 되돌아 올 청춘도 아니지만~ 계절로 치면 낙엽 지는 늦가을이고 하루로 치면 해 기우는 오후 황혼쯤에 있는데 예서 무얼 더 바라겠는가? 예서 무얼 더 얻으려 하겠는가? 그러나 황혼길에 울긋불긋 예쁜 자태를 뽐내는 봄꽃들 보러 배낭 하나 둘러메고 산에도 가고, 절친들과 탁구도 치고 당구. 장기도 하며, 맛집 찾아 식도락도 즐기며 흘러 흘러 갈 수 .. 2020. 7. 24.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