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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春稚 第二의 旅程
해외여행/중국

산서성 綿山의 신비의 공중도시

by 춘치 2014. 10. 31.

   ♣ 면산(綿山) 
   아찔한 산세와 깊은 협곡이 신비로운 면산은 해발
   2,000m위 깍아지른 절벽에 세워진 사찰과
   절벽위 호텔들이 그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장관을
   연출한다.
   중국 역사 속에서도 의미가 깊은 곳으로 중국의
   절개라 불리는 진국의 충신 '개자추'와 한식이
   이곳에서 유래되었다. 해발 2,072m 산 정상에 개자추
   母子를 기리는 사당이 있는데 이곳에 인간과 하늘의
   경계가 있는 듯한 공중도시(일명 하늘도시)가
   건설되어 있다.

▼ 대라궁(大羅宮) : 중국에 현존하는 도교사원 중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대라궁은 춘추전국시대 개자추가 어머니를 모시고 면산에 들어 온 후, 이곳에서 도교의 최고 경지인 '대라선경'을 보았다고 하여 후세 사람들 이 이곳에 대라궁을 지었다고 한다.(높이 13층, 110m)

▼ 운봉사(雲峰寺) 면산 관광의 하이라이트 운봉사는 해발 2,000m 절벽 위에 세워진 공중호텔 운봉서원이 있다. 운봉사의 원이름은 포복사로 면산 절벽의 커다란 암등인 포복암에 위치하고 있다. 포복암은 수직의 절벽에 높이 60m, 폭 180m, 깊이 50m나 되는 큰 동굴로 동굴의 좌우로 뻗은 커다란 절벽이 배를 감싸고 있는 모습이라 하여 이름 지어졌다.

▼ 개공사당 진나라 왕자 중이가 권력의 암수를 피하여 19년간 유망하던 시기에 그와 함께 하던 충신 개자추와 그의 어머니를 모신 사당으로 훗날 청명절 직전의 3일 기간을 찬 음식만을 먹는 한식의 기원이 되었다.

▼ 개공사당 암벽굴속에 모셔진 개자추(介子推)상

▼ 서현곡(栖賢谷) 약 25억 년 전에 형성 된 천연적인 대협곡으로 신선이 살았다고 전해진다. 등이 오싹할 정도의 경사와 철계단, 흔들리는 나무 발판등으로 만들어져, 노약자는 위험한 코스다.

▼ 정과사(正果寺) 정과사는 포골진신상(包骨真身像)을 모신 절이다. 스님상 12구와 도교의 도사상 4구가 포골진신 (包骨真身)으로 모셔져 있는데 두개골과 치아, 옷자락 등이 그대로 노출 되어있다. 수행이 높은 고승이 임종을 앞두고 굴에 칩거하며 식사량을 점차 줄여 마지막엔 물도 끊고 열반에 드는 것이다. 이렇게 곡기를 줄여가며 몸을 말리는데 길게는 2년도 걸릴 수 있단다. 그렇게 숨을 거둔 것이 확인 되면 그대로 진흙을 입혀 등신불(포골진신)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나훈아 - 영영.mp3
1.9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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