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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春稚 第二의 旅程
쉬어가기/좋은글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길

by 춘치 201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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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길 ★♣ 
                                                                      
올곱게 뻗은 나무들보다는
휘어 자란 소나무가 더 멋있습니다.
똑바로 흘러가는 물줄기보다는
휘청 굽이친 강줄기가 더 정답습니다.

일직선으로 뚫린 바른 길 보다는
산따라 물따라 가는 길이 더 아름답습니다.
곧은 길 끊어져 없다고 주저앉지 마십시오,
돌아서지 마십시오,삶은 가는 것입니다.
그래도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 있다는 건
아직도 가야 할 길이 있다는 것
곧은 길만이 길이 아닙니다.
빛나는 길만이 길이 아닙니다.

굽이 돌아가는 길이 멀고 쓰라릴지라도
그래서 더 깊어지면 환해져 오는 길
서둘지 말고 가는 것입니다.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생을 두고 끝까지 가는 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보너스유머]

[개미의 복수]

개미 한 마리가 길을 가고 있는데
코끼리가 그만 개미를 밟아 죽였다.

죽은 개미의 친구 3마리는 코끼리에게 복수를 다짐했다.

범인 코끼리를 찾아 길 구석에 몰아넣고,

첫 번째 개미는 코끼리 목에 달라 붙었다.
두 번째 개미는 등 위에 올라탔고,
세 번째 개미는 꼬리에 매달렸다.

첫 번째 개미 said
“야! 이 새끼 목 졸라 죽여버린다!”

두 번째 개미가 “아니야! 콱 밟아 죽여버릴테야!”

그러자 세 번째 개미가 하는 말,
“야! 일단 끌고 가자.”


[당신 생각]

어떤 동네에 구둣방이 하나 있었습니다

하루는 병원 의사가 구두 한 켤레를
수선하기 위해 그 구둣방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수선하는 사람이
"아 이거 도저히 고칠 수가 없겠는데요"

"알았습니다"

의사가 구두를 들고 가려니까
구둣방 주인이 불렀습니다

"5천 원 입니다"


"신발을 고치지도 않았는데 왜 돈을 냅니까?"
의사는 화를 버럭 냈습니다

그러자 구둣방 주인은 비웃듯

"이게 다 의사 선생님한테 배운 것입니다"
내 가 병원에 갔을 때 선생님은
내 병은 도저히 고칠 수 없다고 하면서도
진찰비는 받으셨잖아요"

[모셔온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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