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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春稚 第二의 旅程
金卓

장동산림욕장 황톳길 맨발체험

by 춘치 2012. 7. 5.

 

       이번 휴관일에는 장동산림욕장으로 산행을 하기로

     계획하고 처음 시도하는 도시락 지참까지

     회원들에게 이미 공지됐다.

       약속된 시간이 다되어 가는데도 보여야 할 회원들의

     얼굴이 보이지 않고 2명만이 초조하게 서있다.

     부랴부랴 상황 파악을 전화로 하고... 

      갑작스런 몇몇회원들의 개인 사정이 생겨 오늘 산행은

    취소됐다는 내용이다. 

    의사전달 과정에서 여기 참석한 2사람만 통보를 받지

    못한 셈이다.   

      준비한 음식을 핑계로 갈수 있는 회원에게 동참을 권유

    아니, 강권해본다.

    2명이 합류, 약속시간 보다 1시간이 늦은 11:00에 장동

    주차장에 주차하고 산성을 향한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늦은 시간인데도  관리사무소 근처까지 주차 공간이 있다.

 계족산 등산 안내도와 주차장에서 바라본 마을앞  전경

 

 

 

   "어서오세요" 란 네온싸인 안내판이 현란하게 돌아가면서 우리를 맞이한다.  우측: 황톳길 맨발 체험후 발씻는 곳

 

 

 

  관리사무소와  간이 매점

  갖가지 메뉴가 나열되 있다.  특히 증약냉막걸리가 1잔에 1000원, 1병에 3000원 이란 문구가 눈길을 끈다.

 

 

 

  관리사무소 우측 야생화 단지.

  비비추,노루오줌,각시원추리,큰꿩의 비름이 그나마 조금 생생하고 나머지는 제철이 아닌듯 시들하다.

 

 

 

    산 수국 :꽃은 희고 붉은색이 도는 하늘색으로 수술과 암술을 가운데 두고 앞에는 지름 2~3㎝가량의 無性花가 있다.

 열매는 9~10월에 익으며 이 시기 꽃 색은 갈색으로 변한다. 이처럼 꽃 색이 변하는 것은 꽃이 아닌 것이 꽃으로 되어 있기 때문인데

 처음에는 희고 붉은색이지만 종자가 익기 시작하면 다시 갈색으로 변하면서 무성화는 꽃줄기가 뒤틀어진다.

 

 

 

   어릴때 많이 따 먹던  흰딸, 참딸이라고도 하는 산 딸기,

 

 

 

 

   표범나비들의 춤사위와  하수오,  나머지는?  그나마도 초점이 흐려서... (왜 이렇게 잘못찍힐까)

                                                                                                

 

 

 

 

   산림욕(삼림욕)은 피톤치드라는 신비의 물질이 있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심폐 기능 강화와 인체 면역력을 높여

 피로에 지친 심신의 활력을 되찾게 해준다.

  여름철에 사람들이 전국 휴양림과 산림욕장을 많이 찾는 것은 이 때문이라는데,

  이제 이곳 장동산림욕장도 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명소로 바뀌어 있다.
  

 

 

 

    진흙 속에서도 깨끗하게 피는 모습을 속세에 물들지 않는 군자의 꽃으로 비유하고 종자가 많이 달리는 것을 보고

  다산의 징표로 한다는 연꽃이 순백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자라가 무엇인가를 낚아채는 장면인데, 조금 어설프게 찍혔다.

 

 

 

 

 

 

  계족산성 : 대전광역시 대덕구 장동에 있는 백제시대의 산성.

 사적 제355호. 지정면적 73,987㎡, 둘레 약 1,200m. 높이 399m의 계족산 위에 있는 테뫼형 산성(산 정상을 둘러 쌓은 성)으로서

 현존하는 성벽의 안쪽 높이는 3.4m, 외벽 높이는 7m, 상부 너비는 3.7m.

  

 

 

   산성에 올라 그 중에서도 명당터로 보이는 곳에 점심터를 잡는다.

   돼지껍데기의 외로움을 막아준 갓뜯은 홍상추에 청양고추, 완두콩밥, 김밥

   준비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쓸쓸할번 했던 계족산길 같이해준 덕분에 잘먹고 즐거웠습니다.

 

 

 

  숲길 삼거리방향으로 하산

 

 

 

  숲길삼거리(임도삼거리) 주위 조망

 

 

 

     황갈색을 띠고 풍화를 잘 받지 않으며 원적외선을 흡수해 노화방지와 만성피로를 덜어주고,
   세균과 곰팡이 번식을 억제하며, 해독작용과 정화작용이 뛰어나다는 황토[黃土],

    요즘은 주택은 물론이고 찜질방, 온돌방등 휴식공간에도 곧잘 이용되고 있으며, 맨발걷기에도 이용되고 있어
  우리회원들도 숲길삼거리에서 맨발 체험에 들어간다.

 

 

 

     

        이 길은 우리지역 대표 소주업체인

     (주)선양에서 지역민께 건강과 행복을 나누에

     드리기 위해 황토를 깔아 조성한 전국 유일의

     황토맨발숲길(14KM)입니다.

   

       매년 지구촌 유일의 맨발축제가 열리는

     이곳은 가족과 연인들의 소통의 장으로

     자연 치유의 문화공간으로 유명한 맨발 걷기의

     명소 입니다.

                  

                        2010. 4. 28

 

 

 

 

   (행복한 가족)  발바닥옆에서 포즈를 취해보는 총무님,

   무언가 어색해 보이는데...   보이시나요? 

 

 

 

  맨발걷기와 관련한 조형물,  코끼리발에 뽀쪽 구두가 이채롭다.

 

 

 

    50여분에 걸친 황토맨발체험을 끝내려고 하던참

    회장님!  물맛이 어떠하셨는지요?

 

 

 

  계족산성 오르막 정자옆에 있던 헛개나무(?)와 인터넷(下)에 올라있는 사진입니다.

  (회장님 숙제사항)

  클릭하면 확대화면 보실수 있습니다.

 

  지구자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10m이고 수피는 검은빛을 띤 회색으로 세로로 갈라지고 벗겨진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모양으로

가장자리에 잔거치가 있다. 잎의 앞면은 녹색으로 털이 없고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맥위에 털이 없거나 있다.

  열매는 9~10월에 익으며 둥근모양이고 갈색을 띤다.
  낙엽활엽교목이고 원산지는 한국이고 전국 각지에 분포한다.

  본초강목에 술을 썩히는 작용이 있다고 하며 생즙은 술독을 풀고 구역질을 멎게 한다고 하였다.

 

 

 

 

 

  뒤늦게 라도 동참해주신 회장님,총무님 고맙습니다.

  첫째는 다 비워서...ㅎㅎㅎ


  The Girl with April in her Eyes - Chris De Bur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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