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春稚 第二의 旅程
金卓

빈계산 산행

by 춘치 2012. 6. 5.

  수통골 주차장이 유성구와 경찰청, 땅 소유주와 원만한

해결이 이루어 지지않고 있는 가운데 매점과 화장실마저

철거돼 이곳을 이용하는 등산객들에게는 여간 불편함을

주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금탁회 산행 주차장은 종전의 주차장

까지 가지않고 버스 종점지와 이웃해 있는 주차장을 이용

하기로 한다.

다행히도 대전시에서 시의 재정부담이 크다 할지라도 현실적

으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면 전향적으로 검토하라는 염시장의

지시가 있었다는 보도가 있다니 지켜볼 일. 

30˚를 육박하는 초여름 날씨속에 우리 금탁회원들 건강관리

위한 발걸음은 오늘도 계속된다. 

요즘 거의 8명의 인원이 고정된듯 했는데 개인 사정이 생긴듯

한명의 회원이 불참해 7명이 한팀을 이루어 빈계산을 향한

도전은 09:50(6/4)에 주차위치에서 바로 들머리로 들어간다.

 

 

 

 힘들고 땀이 많이 날때는 역시 물이 최고! 그 중에서도 매실과 합궁한 물!

 

 

 

 어제 무리하셨는지 발걸음이 무거워 보이시는 회장님, 뒤에서

"깨금나무다"고 외치면서 어렸을때 열매를 많이 따 먹었다는 

깨금나무에 대한 에피소드가 자뭇 생생히 들린다.

  계기로 인터넷 검색: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개암나무라고 부르며,  열매는 둥근 모양의 견과이고 넓은 총포에

싸인다. 지름 1.5∼3cm이며 9∼10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땅콩이나 호두의 맛처럼 고소하여 지난날에는 과일로 이용되었다.

한방에서는 진자(): 열매를 말려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기력()을 돕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데 사용하며 종자는 날것으로 먹는다. 신체허약, 식욕부진, 눈의 피로, 현기증 등에 처방한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유성시내쪽 조망

 

 

 빈계산 정상까지 한 능선을 남겨두고 전망 탁트인 이곳에서 도덕봉과 계룡산 천황봉쪽 줌인

 

 

금수봉도 줌인

 

 

 

돌,바위계단과 싸우며 능선의 물결을 따라 내려서고 올라서고를 대여섯번 반복하여 드디어 빈계산 정상에 도착한다. 

 

 

 

 화요산행시 자주 이용하는 터를 물색한 선두, 빨리 자리를 펴라

 고 독촉한다. 

 도마도,한라봉,오이,고구마,돼지껍질,막걸리,소주 푸짐하다.

 한순배 들이키고, 某회원 취하면 서로 업고 내려가겠다고

 호언 한다.  업는건 쉬운건 아니다는 반론도 나오고...

 아뭏튼 인기많은 회원, 여기서도 반영되고 있으니...

 요즘 조선일보 "술에 너그러운 문화, 범죄 키우는 한국"이란

 題下의 특별취재 기사가 화두에 오른다. 

 우리회원들 주당 3명을 제외하고는 너나 할것없이 먹으면 1병

은 끄떡없이 해 치울것 같은데 고작 반잔 내지 1잔으로 더 이상

은 사절이다. 

 요즘 사회분위기도 그렇고 우리 주당들은 이 참에 본받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성북동삼거리에 도착, 또 무언가를 분배하고 있는 총무님

 

 

 

 

  오르고 내려가고 산행은 이 맛으로(?)

 

 

  물고기 관람중(?)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백합, 장미, 패랭이...

 

 

 깔끔한 회원님들 마지막은 에어청소기로...

 

 

 3시간에 걸친 빈계산 산행을 마치고, 수통골만 오면 단골식당이 되버린 흑룡산 촌두부 식당을 찾는다.

 식당앞의 잘익은 보리수가 먹음직스러운데, 한개씩을 건네주는 손!  어느 아웃도어 표지 모델에서 본것 같지 않나요?

 

 흑룡산 촌두부식당의 두부정식으로 배불리 한끼를 해결하고,  산행으로 얻은 건강과 상쇄는 돼지 않았는지 되 짚어보며...

 즐거운 산행을 같이 하신 회원님들 늘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산행 기대합니다.



Oh My Love - John Lennon


'金卓'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동산림욕장 황톳길 맨발체험  (0) 2012.07.05
대전 현충원 보훈산책로  (0) 2012.06.25
[스크랩] 서비스 탐구  (0) 2011.11.20
탁구 경기 규칙 및 잘 치는법  (0) 2010.12.17
탁구의 기원  (0) 2010.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