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경계길 제3구간(안산동 종점~갑동정류장)

대전시경계이어가기가 시작되었으나  춥다는 핑계로 2차례나 거르고  오늘 제3구간 부터 따라 나선다.  그 동안 못 뵜던 반가운 횟님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안산동 버스종점의 부서진 행로간판을 방패삼아 영하의 추위를 피해 30분을 더 기다려 출발한다.         길마재산을 지나 안산산성에 도착,  첫번째 급유(?)시간...     계룡산의 천황봉이 멀리서 시야에 들어온다.       가파른 등산로를 1시간쯤 지나다 보니 우산봉 정상에 도달한다.                 우산봉을 조금지나 아늑한 곳에 점심터를 잡고...(구수한 삼겹살에 소주한잔 굳~)       과거 이 골짜기에서 먹(墨坊)을 만들었기에 붙여진 이름이라는 "먹뱅이골"     우산봉(673.8m)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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