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인 (Wine)
와인은 과일을 발효시켜 만든 술이다. 와인하면 포도로 만든
포도주만 생각하기 쉽지만, 넓은 의미에서 와인은 과일을
발효시켜 만든 과실주를 말한다. 포도로 만든 포도와인,
사과로 만든 사과와인, 딸기와인, 체리와인, 복분자주, 머루주
등이 모두 와인에 속한다. 다만, 세계적으로 포도와인이 일반화
되어 통상적으로 와인하면 포도와인을 얼컫는다.
- 포도주는 섬세한 술이기에 마실 때는 다리가 있는 잔을 사용
- 한다.그렇지 않을 경우 체온에 의해서 포도주의 맛에 미세한
- 변화가 생기기 때문이다.
- 잔에 부을 때는 3분에 2이하로 채운다.
- 와인은 한잔으로 네번 마신다고 한다. 눈으로 색을 감상하고
- 코로 향기를 음미하고 입술로 맛을 느끼며 목젖으로는 포도주
- 특유의 맛을 즐긴다.
- 포도주의 병을 흔들지 않는다. 간혹 병바닥의 침전물이 함께
- 딸려나오기 때문이다.
- 포도주는 첨잔을 하지 않는다.
- 조용히, 알맞게 따르고, 마시기 전에 향기부터 맡는다.
와인을 마실 때 알아두어야 할 기본 상식
- 스위트 와인을 메인디시(main dish: 중심이 되는 요리)에 곁들이지 말 것.
- 생선요리에 붉은 포도주를 곁들이지 말 것(백포도주가 없으면 할 수 없지만).
- 백포도주와 식전에 마시는 와인은 15℃이하로 차게 할 것.
- 붉은 포도주는 실내 온도와 맞게 할 것.
- 와인이 잘된 해의 빈티지를 기억해 둘 것.
맥 주(Beer)
맥주는 보관된 온도에 의해 맛이 결정된다.
여름에는 6~8도씨, 겨울에는 8~10도씨가 가장 이상적인 맥주
온도다.
온도가 높으면 거품만 나오는 김빠진 맥주가 되고, 반대로
혀가 마비될 정도의 차가운 온도라면 오히려 맥주 맛이 싱거
워진다. 5도씨 이하로 온도가 내려가면 맥주 속의 단백질이
엉겨서 혼탁해지기도 한다.
맛있는 맥주를 즐기기 위해서는 마시기 2~4시간 전에 냉장실
에 저장하는 것이 좋다.
급한 김에 냉동실에 넣기도 하는데, 급격한 온도의 변화는
맥주 맛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냉동된 맥주는 해동후에도
원래의 맛과 풍미가 살아나지 않는다.
맥주를 마실 때는 차고 깨끗한 글라스에 따라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글라스에 기름기 등이 끼어 있으면 표면장력을 감소
시켜 거품이 잘 생기지 않게 한다.
또한 글라스를 냉장실에 두었다 따르면 상당시간 맥주의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막아주어 적당한 온도의 맥주를 즐길 수 있고,
주석잔에 맥주를 따라 마시면 더 시원한 느낌의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유리로 된 맥주잔은 수돗물로 헹구어 기름기 없는 곳에 엎어놓아 자연스럽게 물기가 마르도록 하는 것이 헝겊으로
닦는 것보다 좋다.
맥주는 단맛이 나는 안주보다는 약간 짭짤한 맛이 나는 안주나 신선한 과일, 채소와 먹는게 좋다. 두부찜이나
생선전 같은 우리 음식도 괜찮은 맥주안주이다.
맥주를 따를 때는 깨끗한 잔에 거품이 2~3cm 정도 되도록 따르며, 첨잔은 가급적 피하도록 한다. 이미 따른 맥주
에는 탄산가스가 빠져있어 여기에 맥주를 더 따르면 신선한 맛이 약해진다
맥주를 마실 때는 차고 깨끗한 글라스에 따라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글라스에 기름기 등이 끼어 있으면 표면장력
을 감소시켜 거품이 잘 생기지 않게 한다.
또한 글라스를 냉장실에 두었다 따르면 상당시간 맥주의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막아주어 적당한 온도의 맥주를 즐길
수 있고, 주석잔에 맥주를 따라 마시면 더 시원한 느낌의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유리로 된 맥주잔은 수돗물로 헹구어 기름기 없는 곳에 엎어놓아 자연스럽게 물기가 마르도록 하는 것이 헝겊으로
닦는 것보다 좋다.
맥주와 먹으면 더욱 맛있는 안주의 조건
단 맛이 적고 짭짤한 안주
맥주는 90% 이상이 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많이 마시면 자연스럽게 몸에서 짠 성분을 원한다.
따라서 새우깡, 팝콘, 크래커처럼 짭짜름한 맛이 나는 안주가 맥주의 풍미를 더해준다.
약간 기름기가 있어도 괜찮아 땅콩, 소시지, 햄, 치즈 등도 어울린다.
따뜻하고 약간의 기름기가 있는 안주
맥주는 차게 마셔야 제맛이 나는 술이기 때문에 안주는 따뜻하게 요리해 먹는 것도 좋다.
프라이드 치킨, 양념 치킨은 물론 튀김 요리도 미각을 돋구어 준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두부김치나 생선전 등도 맥주와 궁합이 잘 맞는다.
다만 이런 안주들은 맥주의 맛을 더해주는 대신 열량이 많기 때문에 살찌는 것을 걱정하는 사람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위 스 키 (Whisky)
술 중에서 가장 으뜸은 위스키라 할 수 있고, 빨리 취하는 동시에 또 쉽게
깬다. 위스키는 강렬한 남성적인 술로써 한 두잔 정도는 안주 없이도 마실
수 있다. 더운 지방에서는 무더위를 이겨내는 청량제 구실을 하고, 반대로
추운 지방에서는 마시면 열량을 보태어 추위를 덜하게 하는 술이다. 위스키
는 맥아와 보리와 밀, 옥수수 등 곡류를 원료로 해서 발효시켜 증류한 술로
서 기본적인 제조법은 원료를 당화시켜서 효모를 섞어서 발효시켜 몇 차례
증류를 반복하여 오크통 속에 채워서 3년이상 숙성시킨 술이다.
위스키는 산지(産地)·원료·증류기·주세법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① 산지상의 분류:산지에 따라 스카치 위스키 아이리시 위스키(Irish whisky) ·
아메리칸 위스키 ·캐나디언 위스키 등이 있다. 이중 스카치 위스키가 가장
유명하며 4,000종 이상의 상표가 있으나, 5대 상표로는 화이트 호스·
조니 워커(빨강과 검은 표가 있다) ·화이트 라벨 ·헤이그 ·블랙 앤드
화이트 등이 가장 유명하다.
아이리시 위스키는 맥아 외에 보리를 원료로 하는 이른바 그레인 위스키로서
포트스틸로 증류하고, 혼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산은 근본적으로는 스코틀랜드의 그레인 위스키와 같은 제법으로 만든다.
곡류와 맥아의 사용비율의 차이에 따라 라이 ·버번(옥수수) ·휘트(밀) ·몰트 ·
라이몰트 위스키로 분류된다. 또한 증류소의 소재지에 따라 하일랜즈(Highlands)
몰트 위스키 ·롤랜즈(Lowlands) 몰트 위스키 ·아일레이(Islay)몰트 위스키 ·
컴벨타운(Compbeltown) 몰트 위스키의 4종류로 나누기도 한다.
위스키가 한국에 전래된 것은 그 연대가 확실치 않으나 한말에 미국대사관이 설치
된 이후라고 추정될 뿐, 오늘날 일반 대중들이 즐겨 마시게 된 것은 8 ·15광복
이후 한국의 주조회사들이 원액을 외국에서 수입해 들여와 25 %로 희석하여 위스키
로 시판한 이후이다.
② 원료상의 분류:원료에 따라 몰트 위스키 ·그레인 위스키 ·블렌디드 위스키의
3종류로 구별된다.
몰트 위스키는 맥아만을 사용하는 것 외에 이탄을 사용하여 독특한 훈향을 내는 것,
포트스틸로 증류하는 것을 포함한다.
그레인 위스키는 곡류를 원료로 하며, 이것을 맥아로 당화시켜서 만들고, 페이턴트 스틸로 증류하는 것도 포함된다.
따라서 몰트 위스키와 같은 훈향도 없고 알코올 이외의 휘발성 성분도 없어 향미가 희박하다.
블렌디드 위스키는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혼합한 것이다. 제품으로서는 이들 단품(單品:스트레이트)만인 것은
적고, 종류가 다른 것, 같은 종류라도 연대가 다른 것, 제법이 다른 것 등을 적당하게 혼합하여 독특한 특징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③ 증류기상의 분류:증류기에 따라 포트(스틸) 위스키와 페이턴트(스틸) 위스키로 나눌 수 있다.
④ 주세법상의 분류:한국에서는 위스키 원주와 알코올 농도에 따라 특급(위스키 원주만인 것, 위스키 원주 혼합률이
20% 이상인 것, 알코올분 43% 이상인 것), 1급(원주 혼합률이 10∼20%인 것, 알코올분 40∼43%인 것), 2급(특급 및
1급에 해당되지 않는 것)의 3가지 등급으로 분류한다.
스카치 위스키
스카치 위스키란 스코틀랜드에서 제조되는 위스키를 말하는 것인데요
증류한 술의 종류로 알콜도수가 40~50% 정도로 보통 위스키를 말할때는
이 스카치 위스키를 말하고 있습니다.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의 조합으로 이루어 지며 세계 각지에서 마시고 있는 인기 있는 위스키 종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고급술의 대명사로 알려진 발렌타인(Ballenteine's) 이나 조니워커(Johnny Walker) ,
시바스리갈(Chivas Regal), 로얄 살루트(Royal Salute), 딤플(Dimple), J & B 등과 같은 잘 알려진 위스키들이 전부 스카치 위스키입니다.
보통 양주는 오래된것일수록 좋고 비싸다는 상식정도는 갖고있는데 여기에서 말한 오래된것이라는것의 기준은 양주의 숙성기간을 가리킨다. 증류가 끝난 양주는 참나무통에 담아 지하실에서 숙성시키는데 이 과정에 참나무통이 술속의 잡질을 서서히 흡수하며 술도 참나무의 향이 배여들어가는 동시에 아름다운 호박색으로 변해가는것이다.
일반적으로 숙성기간이 길수록 술의 색이 짙어지며 맛도 더 부드러워진다.
숙성되는 과정에 원액은 해마다 약 3%정도 증발이 되며 스카치위스키를 10년정도 숙성시키면 30~25% 줄어든다고
한다. 하기에 오래 숙성시킨 술일수록 시간도 많이 걸리지만 그 수량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비싼것이다. 브랜디나
위스키 둘다 숙성시킬 때 참나무통을 리용하고있다.
양주의 숙성은 참나무통에서만 이루어지기에 일단 병에 담은뒤부터는 10년이 아니라 100년이 지나더라도 술의 품질이
좋아지지 않으며 브랜디나 와인(포도주)같은 것은 병을 눕혀서 코르크마개가 술에 적시도록 해야 외부공기를 차단할
수 있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코르크마개로 공기가 새여들어가서 변질의 위험이 있다.
위스키의 숙성년도는 병겉면에 확연한 글씨로 보통 표기하며 12년산이상이면 고급위스키로 분류된다. 등급은 스탠더드
(6년), 프리미엄(12년), 디럭스(17년)로 나누기도 하고 라벨의 색깔로 구분 하기도 한다. 붉은색은 프리미엄, 검은색은
디럭스, 황금색은 18년, 푸른색은 30년 숙성 시킨것을 의미한다.
브랜디 (Brandy)
일반적으로 브랜디 하면 와인을 증류하여
오크통에 숙성한 포도 증류주를 가장 많이
생산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브랜디 하면
포도
브랜디를 일컫는다. 브랜디의 어원은‘브란데 웨인’(Bran tjwyn :구운 포도
주)에서 파생되었으며, 이를 영국인들은
‘브랜디’(brandy)라고 불렀다.
흔히 우리는 코냑(cognac)이라 부르는
술은 브랜디 생산으로 유명한 지역명인데
워낙 유명한 탓에 사람들은 ‘코냑’을
브랜디로 혼동하여 부른다. 포도 브랜디는
세계 각지에서 생산된다.
브랜디는 과실을 원료로 하여 발효, 증류한
술이므로 그 원료 과실명을 따서 포도 브랜디(grape brandy), 사과 브랜디(apple brandy),
버찌 브랜디(cherry brandy, Kirschwasse),
자두 브랜디(plum brandy)로 나누어진다.
꼬냑의 숙성기간 표시
1983년 꼬냑 사무국에서 숙성기간 조작을 방지하기 위하여 부호를 재정하여 숙성기간을 꽁트(Compte)로 표시하게 되었다. 숙성기간이 이듬해 4월 1일을 기준으로 다음해 4월 1일이면 1꽁트라 하고, 매년 1꽁트씩 추가된다.
V.O(Very Old) |
꽁트 2이상 |
☆☆☆(Three star) |
꽁트 2이상 |
V.S.O.P(Very Superior Old Pale) |
꽁트 4이상 |
Extra |
꽁트 6이상 |
X.O(Extra Old) |
꽁트 6이상 |
Napoleon |
꽁트 6이상 |
6년 이상 숙성시킨 코냑제품은 X.O급을 쓸 수 있지만 6년 숙성시켰거나 30년 숙성시켰던 모두 X.O급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꼬냑과 아르마냑 지역의 브랜디 외에는 브랜디의 등급규정이 없으므로 아무리 나폴레옹, X.O, 엑스트라와 같은 고급 등급을 사용했더라도 뛰어난 품질의 브랜디라고는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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