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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春稚 第二의 旅程
쉬어가기/좋은글

희망사항

by 춘치 2012. 10. 29.

 

 

               

"같이 살아보고 싶은 남자:

 



지극히 평범하지만
늘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사랑해 주는 남자

우울할 때 꽃 한 다발
내밀며 나를 위로해 주는 남자

눈이 마주치면 싱긋 웃어 주고
실수는 말없이 눈감아 주고,
살며시 손만 잡고 자도 행복해하는 사람

떡볶이를 사 들고 퇴근하는 남자
아내를 위해
아침식사를 차려 놓고 나가는 남자


젓가락질 못하는
나를 위해 식당에서 "포크 없습니까?"
하고 물어봐 주는 자상한 남자


한 달에 하루 내게 휴가를 줄 수 있는 사람.
영화나 책 내용을 다이어리에
적어 두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남자.
 
 
"같이 살아 보고 싶은 여자:
 

세상 누구보다도
나를 사랑해 주는 우리 어머니 같은 사람

이해심 많고 웃어른
공경할 줄 알고 동기간에 우애 깊은 아내

나한테 해 주는 만큼
나의 부모님께도 잘할 수 있는 사람

함께 옥상에 올라가 밤하늘
별을 보며 막걸리 한잔 나눌 줄 아는 여자

요리는 못해도
나와 맛있게 저녁을 먹을 수 있는 사람

빨래는 못해도
내가 골라 준 옷 입고 기뻐하는 사람

잠 못 이루다가도
내가 팔베개를 해 주면 살며시 잠드는 여자 
 
내가 이야기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진실로 믿어주는 여자

 

 


[보너스 유머]
 
"부부관계의 적당한 거시기:

어느 부부가 부부 생활 

문제로 목사님께 상담을 받았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후
단도직입적으로 남편 집사가 목사님께 물었다.

"목사님, 적당한 부부관계 거시기는 얼마나 될까요?"
"성경 말씀으로 말하면 일주일에 두 번입니다."
"네? 성경에 부부관계 거시기 까지 나오나요?"

목사가 말하기를...

"성경 말씀인즉'화.목(和 睦)'하라고 나오잖아요.
그러니까 화요일, 목요일에 거시기 라고 하니까
일주일에 두번이죠..."ㅋㅋㅋ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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