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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春稚 第二의 旅程
쉬어가기/좋은글

그치지 않는 비는 없다

by 춘치 2024. 4. 27.

♬ 허공 / 조용필

그치지 않는 비는 없다


두 친구가 길을 가는데,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 지더니 비가 쏟아졌습니다.

할수없이 인근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는데
시간이 꽤 지나도록 비가 그치지 않았습니다.




한 친구가 중얼 거렸습니다.
대체 이 비가 언제 그치기는 하는걸까?

그러자 다른 친구가 빙그레 웃었습니다.
자네 그치지 않는 비를 본적이 있는가?

영원할것 같은 시련도 시간이 지나면 결말이
납니다. 그치지 않는 비는 없다는 말처럼~~




우리는 살아 가면서 수많은
상처를 받으며 자라나는 꽃과 같습니다.

비 바람을 맞지않고 자라나는 나무는 없습니다.
우리의 살아가는 길에 수많은 비와 바람이 다가옵니다.

때로는 비 바람에 가지가 꺽어지듯이
아파할 때도 있습니다.

아픔으로 인해 나무는 더 단단해짐을 압니다.




내가 가진 한때의 아픔으로
인생은 깊어지고 단단하게 됩니다.

어느땐간 비와 바람은 멈추게 됩니다.
인생은 매번 상처를 받지는 않습니다.

비와 바람은 지나가는 한때임을 생각해야 합니다.
비와 바람을 견디고 핀 꽃이 아름답습니다.




우리네 인생도 사는게 매번 아픈게 아니라
아름답게 피어나는 날이 더 많습니다.

오늘도 또 하루가 지나갑니다.
사는게 상처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의 아픔은 나를 더깊고 아름다운 삶의 꽃이
되게 하는 과정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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