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극장 오프닝 가장 위대한 사람
옛날 페르시아의 Cyrus라는 왕이 전쟁에 승리하여 적대국가의 왕자와 그 부인과 아이들을 생포해 왔다. 그래서 페르시아 왕은 그들을 죽이기 전에 질문을 했다. "만일에 내가 왕자인 당신을 살려주면 어떻게 하겠느냐?" 왕자는 신중히 대답했다. "내가 가진 재산의 절반을 주겠습니다."
페르시아왕은 다시 물었다. "당신의 아이들을 놓아주면 어떻게 하겠느냐? " 왕자는 간절한 마음으로 대답했다. "재산 전부를 드리겠습니다."
페르시아의 왕은 진지하게 물었다. "그러면 당신의 부인을 놓아주면 어떻게 하겠느냐?" 왕자는 즉시 대답했다. "내 생명을 드리겠습니다."
Cyrus 왕은 깜짝 놀라서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사랑을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인가?'하고 감동이 되어 그들을 다 풀어주어 다시 자기 나라로 돌아가게 해주었다.
자신의 나라로 살아 돌아온 왕자는 너무나 기뻐서 잔치를 열었다. 왕자는 사랑하는 아내에게 말했다. "비록 Cyrus 왕이 적국의 왕이지만 참 훌륭한 분이었습니다. 내가 보니 정말 잘 생긴 미남이고, 의젓하고, 늠름하고, 장수답고, 사나이답더군요."
"당신은 어떻게 생각해요?" 아내는 왕자를 바라보며 대답했다. "저는 그 사람의 얼굴을 자세히 보지 않았습니다. 오직 저는 나를 위해서 대신 죽겠다고 늠름하게 말하는 한 남자의 얼굴만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나는 당신의 얼굴을 바라보는 동안에 다른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내를 자기 목숨처럼 사랑하는 사람은 아내의 존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내의 존경을 받는 남편이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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