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3월 처음 꽃을 보이고 지금까지 침묵으로 일관하던 『보세란』이, 이 추운 엄동설한에 꽃을 피웠다.
원래 음력 정월초에 꽃을 피운다지만, 주인 잘 못 만난 탓인지, 향기도 색깔도 자신이 없어서인지, 근 4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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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발선인장! 이놈은 왠 변이란 말인가? 작년 까지만 해도 12월 중에 피더니 올해는 1월 말경부터 유일하게
한 개 가 봉오리를 맺더니만 지금까지(2.18) 시간을 멈춘 채 그대로 이다.
피우자니 죽을 것만 같고 안 피우자니 선인장 체면이 말이 아니고 進退兩難인 듯하다.
딱 한 송이가 근 1개월을 위 상태 그대로이다. |
과거 화려했던 시절 |
♣ 천리향만은 옛날 명성 그대로 올해에도 향기를 가득 머금은 채 조금씩 토해내고 있다.
추울세라 방안에 두었던 모습 |
꽃망울을 터트릴 때마다 나오는 향기가 코끝을.. |
♣ 작년 어느 날 한 포기 분양해온 바위솔!
그 동안 여러 포기가 배양은 됐는데... 언제쯤 꽃은 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