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春稚 第二의 旅程
쉬어가기/좋은글

우리의 아름다움

by 춘치 2013. 5. 18.

 

우리의 아름다움


기대한 만큼
채워지지 않는다고 초조해하지 마십시오.
믿음과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거기 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더 사랑하지 못한다고 애태우지 마십시오.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지금 슬픔에 젖어 있다면
더 많은 눈물을
흘리지 못한다고 자신을 탓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흘리는 눈물,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누군가를 완전히
용서하지 못한다고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아파하면서 용서를 생각하는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모든 욕심을
버리지 못한다고 괴로워하지 마십시오.
날마다 마음을 비우면서
괴로워하는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빨리 달리지 못한다고
내 발걸음을 아쉬워하지 마십시오.
내 모습 그대로 부지런히 걸어가는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세상의 모든 꽃과 잎은
더 아름답게 피지 못한다고
안달하지 안습니다
자기 이름으로 피어난 거기까지가
꽃과 잎의 한계이고
그것이 최상의 아름다움입니다.


-정용철 《마음이 쉬는 의자》중에서-

 

"촌동네식당 죽단화"

 

Delilah (Tom Jones)   
What Am I Supposed To Do (Ann Margaret)
Besame Mucho (Trio Los Panchos)
이외 추억의 아름다운 곡 다수...

 


 


-여행후 다시 뵙겠습니다.-

 

죽단화.swf
0.8MB

'쉬어가기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을 감미로운 음악처럼...  (0) 2013.06.12
인생은 기차여행  (0) 2013.06.06
운명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  (0) 2013.05.13
사랑합니다. 내 어머니, 아버지...  (0) 2013.05.11
잡초가 자라는 이유  (0) 201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