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春稚 第二의 旅程
쉬어가기/좋은글

인과응보

by 춘치 2018. 11. 28.
인과응보(因果應報)

어느 60대 후반의 부부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조용히 식사를 하고 있었다.

좀 있으니 젊은 20대쯤 보이는 남녀 둘이
음식을 들고 들어와
노부부 옆 식탁에 앉아 식사를 했다.

식사 도중 노부부 아내가
물컵을 바닥에 떨어뜨려
옆에서 식사하던 젊은 남녀가 깜짝 놀랐다.

옆자리서 젊은 남자가 하는 소리 왈(曰),
"시발 늙어가지고 기어 나와서 민폐 끼치네,
늙으면 집에 박혀있지 왜 나와서 지랄인지,"

노부부 남자가 한마디 합니다.
"나이가 많으니 실수가 많아지네요,
놀라게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나이는 쳐먹어 가지고 냄새나는 것들 쩝~
야! 틀딱이들 재수없다 나가자."
음식을 먹다말고 두 남녀는 밖으로 나갔다.

밖으로 나간 젊은 남녀가 탄 차가
후진을 하다가 옆 차를 드르륵 긁어 흠집을 냈다.
노부부도 음식을 다 먹은 뒤라 밖으로 나와
차를 타려고 하니 다른 차가
노부부 승용차를 쓰으윽 긁는게 아닌가.
노부부 차는 1억8천만 정도의
최상급 "메르세데스 벤츠"였다.


두 젊은 남녀는 차에서 내려
긁힌 상황을 보고 어쩔 줄 몰라했다.
나타난 차 주인을 쳐다보니
자기가 저질스럽게 욕했던 그 노부부가 아닌가!,
막말하던 젊은 남자가 머슥해 하며 하는 말이
"어르신, 죄송합니다."

갑자기 악마가 천사로 변한 것이다.
노인분이 하는 말,
"차 운전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요.
보험회사에서 지금 온답니다.
그분과 얘기 하세요.
나이 먹어 가지고 밖으로 돌아다녀 죄송합니다."

막말한 젊은 남자는 피가 거꾸로 솓았다.
보험회사 직원 말에 의하면 이 정도의 흠집이면
수리비만 2,500만원 정도 배상해야 한다네요.
(오지게 걸렸네 ㅋㅋㅋ)

노인분이 말했다.
"당신이 식당에서
우리에게 심한 욕지거리만 안했다면,
난 수리비를 청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올바른 인성으로 어른들에게 대하세요.
당신도 머지않아 노인이 된답니다."라고
말하고 노인 부부는 차를 타고 가버렸다.

사람은 친절이 힘이고 신용이다.
젊은이들이여!
늙었다고 무시하면 안돼요.
당신들도 미래의 노인들입니다.

^^==^^ 모셔온글 ^^==^^



살아가면서 明心해야 할 일

물도 바위 절벽을 만나야
아름다운 폭포가 되고,
석양도 구름을 만나야
붉은 노을이 곱게 빛나보이며,

인생도 살아 가다 보면
때로는 좋은 일이 또는 슬픈 일이 때로는 힘든
일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오르막 길이 있으면
내리막 길이 있으며,
장대같은 폭우가 쏟아 질 때와
보슬비 가랑비 여우비가 내릴 때도 있고,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깨끗한 날이 있듯이
인생의 참된 즐거움도 역경과 고난을
만난뒤 비로소 뒤늦게 알게 되는 것이
우리들의 인생사인것 처럼

사람도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미래가 바뀌니
좋은 만남 좋은 선택을 하셔야 겠습니다.
병에 물을 담으면 "물병"
꽃을 담으면 "꽃병"이 되고,
통에 물을 담으면 "물통"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통"이 됩니다.

우리 사람의 "마음"도 똑같아서
그 안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좋은 대접을 받을 수도 있고,
천덕꾸러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즉, 우리 마음 속에 담겨있는 것이 무엇이냐에
따라 사람 대접을 받느냐, 못 받느냐
하는 것입니다.

불만, 시기, 불평 등 좋지않은 것들을 가득
담아두면 욕심쟁이, 심술꾸러기가 되는 것이고,
감사, 사랑, 겸손 등 좋은 것을 담아두면,
남들로부터 대접받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무엇을 담느냐 하는 것은
어느 누구의 책임도 아니고,
오직 "나 자신"입니다.

~~ 옮 긴 글 ~~


'쉬어가기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80세 노인  (0) 2019.02.03
모리슈워츠의 교훈  (0) 2018.12.18
바라만 보아도 편안해 지는 사람  (1) 2018.11.11
가까이 할 사람과 멀리 할 사람  (0) 2018.10.02
노인과 어르신의 차이  (0) 2018.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