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경계 제9구간 -1-

♤ 설악산의 여독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뻐근한 종아리를 이끌고 07:30분발 백암리행 32번 버스를 따려 서부터미널로 향한다.   반가운 횟님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난달 정산시 버스시간 관계로 보지 못했던 "단재 신채호생가"를 둘러본 후 일정표 대로 도리미 들머리로 들어선다.   하늘은 구름으로 뒤덮여 마지막 발악의 열기마져 차단시켜주고 바람은 능선골을 따라 가을을 느끼기에 알맞는 선들바람으로 산행의 참맛을 듬뿍 안겨 주기 안성맞춤이다.     단재 신채호생가 전경(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단체인증샷에 이은 몸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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