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기/건강상식

감기의 모든 것

춘치 2013. 2. 2. 10:30

이상한 처방전!

 

한국에선 10알 외국에선 0알

  
당신이 복용한 감기약이 감추어왔던 놀라운 진실

그리고  
감기약의 오래된 거짓말 “낫게 해드릴 게요”

'3일전부터 기침이나고 맑은 콧물과 가래가 나오며,

열이 약간 나요'

EBS 다큐프라임 에서는 이 같은 초기 감기 증상으로

한국의 병원에서 진료 및 처방을 받는 모의실험을 진행했다.

 

물론 환자는 감기 증상이 없는 건강한 청년.

또한 동일한 실험을 유럽과 미국에서도 동시에 진행했는데,

과연 각국의 의사들은 모두 동일한 처방을 내렸을까?

 

모의실험이 진행된 대부분의 미국과 유럽의 병원에서는

한 알의 약도 처방하지 않은 반면,   

한국의 병원에서는 평균 5알, 많게는 10알의 약까지 처방했다.

 

대체 왜 이렇게 다른 결과가 나온 걸까?


 

 

 
2008년 6월 23일과 24일 EBS에서 보여 준 감기,
소위 말하는 Common Cold에 관한 보고서 입니다.
 
 
 
정상인 상태의 실험맨이 우리나라 병원(3곳)을 다니면서
전형적인 초기 감기증세를 이야기하였고
그 결과, 실험맨은 모든 병원에서 약을 탔습니다.
 
그 중 한 곳은 놀랍게도 10개의 알약을 주었는데요....
 
 
 
아마 많은 분들이 감기약의 성분(?)에 대해
이미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감기약이라고 이름지어진 봉투 안에는
저런 종류의 약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EBS팀은 저 약을 가지고
소위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리고 이 의사는
"세계 모든 의사들이 이 사실을 알고 있다"라고 말합니다.
즉, 우리나라 의사들도 이미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다는거죠.
 
 
 
이분은 영국의 가장 오래되고 가장 유명한 약국의 약사입니다.
의외의 반응인가요?
하지만 우리의 감기약을 보여주면,
그 약을 보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러한 반응을 보입니다.
 
분명 그약은 우리나라 성인이 적어도 하루에 복용하는,
어떤 경우 한 끼에 복용하는 약 입니다.
 
 
 
 
 
감기약에 항생제가 함께 있다는것은
"놀라운 일" 입니다.
  
항생제는 "페니실린"이라는 푸른곰팡이 주변의 세균이
없어지는것을 이용하여 만든 "살균"작용을 하는 물질인데,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이기 때문입니다.
 
즉, 항생제는 일반적인 "보통 감기 Common Cold"에는
전혀 효능이 없다는 것 입니다.
 
 
 
이분은 한국의 감기약을 보면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더군요.
자기 딸에게 보여줄거라고.....
 
즉 (이렇게 항생제를 남용하면) 종래에 한국인의 질병에는
더 비싸고 독한 약을 써야 한다는 것 입니다.
게다가 항생제는 모든 "세균"을 죽이는 역할을 하는 약이기 때문에,
(감기환자는 "세균"에 의해 아프지 않기때문에)
몸에 이로운 세균을 죽여버려,
면역력이 더 약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초기 감기환자는 일주일만 휴식을 취하면
무조건 낫게 되어 있고,
3주 후에도 증상이 계속되거나 악화 된다면,
합병증을 우려하여 처방을 한다고 합니다.
 
초기 감기에는....되도록 약을 주지 않는다는군요.
 
 
 
이분 덕에 스페인 독감 등의 감기의
치명적인 부분을 보게 되었습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Influenza로 구분하여
그 이름을 사용하는데,
가장 악명을 떨친것은 스페인 독감으로
 5억 명이 감염되어
최소한 4천만명을 사망시켰다고 전해진다는군요.
 
중요한 것은 독감 또한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지만,
이 RNA라는 바이러스는 분명 예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독감 예방주사는 분명 독감에 효능이 있고,
그 예방도 가능하지만,
다른 한편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다고 해도
보통감기(Common Cold)는 걸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결론은 이렇습니다.
아무런 약도 감기에는 효과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지금 위 사진의 의사는 덧붙입니다.
"아마 이 다큐멘터리를 신청하는 한국의 시청자들은 분명
[저 의사는 그냥 약을 싫어하니까 그렇게 말하는 거겠지]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는 분명 약을 먹어서 좋아졌어. 저사람이 말하는 건 틀렀어]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이런 이야기는 저 혼자 우겨서
이야기 할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전 세계 수많은 의사들이 수많은 실험을 통해 도출한 결론이며.
이것은 전세계 모든 의사들이 다 아는 사실 입니다." 
 
 그래서 PD가 물었습니다.
"그러면 의사들은 왜 약을 처방하는걸까요?"
그러자 그는 덧붙입니다.
 
"아마 [감기에 관한 기적의 약이 아직 개발되지 못했고,
그 이유는 이러이러 하다]라고 말 하는 것보다
[여기 약이 있다] 라고 말하는 것이 편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미 50년전, 수많은 나라에서 감기Common Cold약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소를 설립 했지만,
하나같이 모두 문을 닫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는....
감기 바이러스는 변이가 너무 빨리 되기 때문에
그 치료약을 개발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런 마법의 약은
개발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하는군요.
 
그렇다면 시중에 출시 된 이 감기약들은
대체 왜 이렇게 판을 치는 걸까요?
 
 
 
이 분이 말씀하시더군요.
감기약은 건강한 사람에게
판매하는 약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몇 안되는 불치병 환자의 약 보다,
전 세계 수억명의 건강한 사람에게 파는 약이
가장 돈이 된다는 슬프고 불행한 사실.
 
그것은 앞서 우리가 알았던 -한국의 감기약 시장이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 기막힌 사실은
바로 "돈"이라는 힘 때문에
가능 할 수 있었던 슬픈 현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분은 10살 이하의 어린이의 감기약에
항생제가 있으면
그 어린이는 환각을 볼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부모들은 그것이 감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약을 중단하면 환각은 멈추어진다는군요.
 
실제로 지난 30년간 감기약 때문에
52명의 어린이가 사망에 이르렀습니다.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가 아픈 것을 보고
약을 주고 싶어 하지만,
그 약을 자녀에게 주는 순간
 어린이의 자연 치유력을 떨어뜨려,
더 큰 질병을 앓게 만들 수도 있는 것이지요.

 

  감기를 바로알자

1.감기는 여러가지의  감기바이러스에 의해

 

겨울철에 자주 유행하는 전염병이다.

  감기의 증상은 원인 바이러스에 따라 다양하나 

 

두통.콧물.후두통.기침.재채기.

  근육통.발열.피로,식욕감퇴,등등

      2.감기는 약 1주일간의 잠복기 후에 발병하여  별다른 합병증이 없으면.

  약1주일 후에 잘 낫는다. 10일이상 안나으면 합병증 의심..

      3.감기후에 올수있는  합병증;  비염,인두염.후두염, 축농증, 결막염,

        중이염 편도선염.기관지염.기관지천식. 폐렴(노인조심) 등등      4.감기를 예방할려면 예방주사를..

             유행시기에는 많은 사람있는곳에  안간다.

  추울때, 외출시. 보온,,.손 씻기..추운날 손님배웅한후 걸린다..

 

포장마차상인-잘 안걸림.
  

 

추워서만 걸리지않으나 추운데 나가면 심해진다.. 

 

면역력이 약할때 잘걸림..

      5.치료;  감기는 특별한 약 없음..

 

               흔히 항생제가 효과있는줄 오인하고있음..

                 첫째 - 안정    

                 둘째 - 충분한 영양,물.비타민 섭취..

                셋째 - 증상이 심하면 對症療法으로 약 복용..

                    열이 심하면--해열제.  기침나면 진해제 등등.....

 

 

감기는 약먹어도 일주일 간다?

 
 
요즘 유난히 감기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감기는 환절기에 급증하는 경향이 나타나는데

건조한 날씨가 그 원인되기도 한다.

코나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이러스를 걸러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감기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우리 몸의 면역

기전이 작용해 2주일 정도면 자연 치유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감기에 걸렸을 경우 무리하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고칼로리의 음식과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하는 이유다.

 

 

일단 감기에 걸리면 가래나 콧물 등 분비물이 많아지는데 물을 많이

마시면 가래 등이 묽어져 배출이 쉬워지기 때문이다.

또 열 때문에 탈수 증상이 일어나 입이 마르고 목이 타는데 이때도

물을 많이 마시면 한결 좋아진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비타민C가 많은 과일이나 음식물을 먹는것도좋다.

적절한 실내습도와 온도를 유지하고 실내를 환기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증상이 심한 경우 약을 먹어야 하는데 감기에는아쉽게도특효약이 없다.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 질환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쓰는 약물은

각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요법이다.

대증요법이란?  말그대로 콧물이 나면 나지 않도록 하고, 기침을 하면

기침을줄이고, 열이 나면 열을 내리도록 도와주는 증세에 맞는

치료를 위주로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일부 환자는 감기약만 먹으면 몸에 힘이 빠지고 졸린 증상이 나타

나는데 이는 콧물, 코막힘, 재체기를 억제하는 약인 항히스타민제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낮에 졸리는 불편함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낮에는 항히스타민제가

들어있지 않은 약을 선택하거나, 아니면 카페인 성분이 함유돼 있어

졸음을 방지해주는 제품들이 있다.

그러나, 항히스타민제 성분을 빼게 되면 약효가 약해져 감기증상

쉽게 완화되지 않는 단점이 있고,

카페인이 들어있는 약은 밤에 복용하게 되면 숙면을 방해하기도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한 약이 대웅제약의 씨콜드다. 씨콜드는 낮용,

밤용 따로 구분할 수 있는 감기약이 한팩안에 함께 들어있다.

낮에는 항히스타민제와 카페인을 함께넣어 약효는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면서 카페인으로 인해 졸음을 방지해 준다. 또한 밤에는

카페인 성분을 빼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독감 예방주사 맞았는데 왜 감기에 걸리는 걸까

매년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 본격적인 추위가 다가오기 전에 

 연례행사처럼 찾는 독감 예방주사. 하지만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다고

 방심했다간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다.

일반 감기와 독감은 엄연히 다르기 때문이다.

독감을 '독한 감기' 쯤으로 여기는 사람이 꽤 있지만 감기와는 엄연히 다르다.

감기는 리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콕사키바이러스 등이 코나 목의

상피세포에 침투해 일으키는 질병이다.

 

 

매년 어른은 2∼4번, 어린이는 6∼8번 감기를 앓는다. 감기에 걸리면 코가

막히거나 목이 아픈 증세가 오기 시작하고 1, 2일 뒤 증세가 최고조에 이른다.

일반적으로 4일~2주간 기침이나 콧물, 목의 통증, 발열, 두통, 전신권태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잘 먹고 잘 쉬면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 자연 치유된다.

이에 비해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폐에 침투해 일으키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독감의 증상으로는 1∼3일의 잠복기를 거쳐 갑자기

섭씨 38도가 넘는 고열이 생기거나 온몸이 떨리고 힘이 빠지며

두통이나 근육통이 생긴다. 눈이 시리고 아프기도 한다.

일반 감기가 폐렴이나 천식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적지만

독감은 심할 경우 합병증으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이렇듯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워낙 다양해 백신을 만들어봤자

별 실용성이 없지만, 독감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한 종류이기 때문에 백신을

만들 수 있다.그런데 평생한 번만 맞아도 되는 간염주사와 달리,

독감주사는 왜 매년 맞아야 하는 걸까?

그 이유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변이가 심하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게다가 면역지속기간도 3~6개월에 불과하다.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직경 80~120nm 크기로, 당단백질로

구성된 지질 외피(겉껍질)와 RNA 핵단백질로 구성돼 있다. 보통 우리 몸의

면역세포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인식하는 것은 '겉껍질' 부분이다.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면우리 몸속에 독감 백신이 생기는데,

이 백신은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병원균의 모양을인식해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질병의 원인균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해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해준다.

매년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야 하는 이유도 이 겉껍질 부분이

변이되기 때문이다.

겉껍질이 변이되는 과정은 동물에게 감염됐다가 사람에게 전파되는 과정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일어난다. 이렇게 겉껍질이 변이된 경우,

변이된 바이러스에 대한 모양이 인식되지 않은 예방접종을 하면 면역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 매년 새로운 예방접종이 필요한 이유다.

독감 예방주사는 기존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그 해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기능을 갖도록 처방한다.

단 백신으로 인체가 항체를 만들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므로

독감이 유행하기 2주 전까지 맞는 것이 효과적이다.

대개 지난해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의 마지막 유행했던 균주가 다음 해에

유행을 일으키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그 다음 해에 사용할

백신의 균주를 결정한다. 또 인플루엔자 A형의 화학적 예방조치로

항바이러스제인 아만타딘(amantadine)과 리만타딘(rimantadine)을

 독감 유행기간 중 1일 2회, 100㎎ 내복하면 변종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의 약 50%는 예방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정체가 밝혀진 것은 1918∼1919년 '

스페인 인플루엔자'가

전 세계에 퍼져 2,500만~5,000만 명이 숨진 사건 이후다.

이때의 희생자 규모는 제1차 세계대전 희생자를 뛰어넘는 수치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희생은 이 사건에 그치지 않는다.

1957∼1958년에 발생한 '아시안 인플루엔자'는 약 100만 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키며 세계적인 피해를 낳았다.

가장 최근의 인플루엔자 대재앙은 1968∼1969년 발생한

'홍콩 인플루엔자'로, 약 6주 동안 전 세계를 휩쓸며 약 80만 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켰다.

 

미국 뉴욕과 워싱턴의 동시다발테러로 희생된 사람이 6,000여 명이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독감 바이러스'에 의한 희생 규모는 실로 엄청난 수준이다.

물론 현재의 독감은 예방접종으로 70∼90%까지 예방할 수 있다. 반면 감기는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가 원인이지만 바이러스의 침입을 받는다고 모두

감기에 걸리지는 않는다.

발병과정에는 바이러스의 감염뿐만 아니라 침범한 바이러스에 대한 개인별

방어력이나 급격한 체온 변동, 체력 소모 등도 주요 원인이 된다.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에는 영양가 있는 음식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을 잘 챙겨먹고 적당한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는 것이 좋다.

또한 바이러스의 감염을 피하기 위해 집에 돌아오자마자 손발을 씻고 양치를

하는 등 감기 예방을 위한 개인의 위생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감기일까 독감일까…알고 대처하자
  

온 몸 쑤시고 열 나면 독감

감기인지 독감인지를 판별하는 것은 중요하다.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독감은 폐렴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고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심각한 병이다. 독감은 증상이 나타난 지 48시간 이내에 치료하는 것이

최선이다. 타미플루나 리렌자 같은 항바이러스제는 앓는 기간을 줄여줄

수 있다. 최근 의료정보 사이트 웹엠디는 감기와 독감을 판별하고

                   대처하는 법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독감은 갑자기 심한 증상을 일으킨다
              마치 트럭에 받힌 것처럼 느껴진다면 독감일 가능성이 크다.

 첫 증상은 목구멍이 아프고 열이 나며 두통이 있고 근육이 쑤시고

아프며, 코가 막히고 기침이 나는 것이다.

감기보다 더욱 갑작스럽고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감기는 콧물이 나거나 코가 막히는 것이 보통이다.

 

독감 증상은 2~5일 지나면 개선되지만 기운이 축 처지는 현상은

1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다.

이에 비해 감기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며 약 1주일간 지속된다. 


       2) 성인에게 열이 나면 독감이다

         감기 환자는 대개 열이 나지 않는 데 비해 독감에 걸리면 37.8~38.9도

           이상의 열이 난다. 어린이 독감의 열은 이보다 더 높은 경향이 있다.

           어린이는 감기에 걸렸을 때도 대체로 열이 난다.

      3) 독감 : 피로감이 몇 주간 계속된다
           독감에 걸리면 처음부터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며 온몸이 쑤시는

것이보통이다. 피로하고 기운이 없는 증상은 최대 3주까지 지속된다.

           노인, 만성질환이 있거나 면역계가 약한 사람은 이보다 더 오래갈

           수 있다.   

           이에 비해 감기의 찌뿌둥한 증상은 불과 며칠 지속되는 게 보통이다.

     4) 감기와 독감 : 두통이 있을 수 있다
         머리가 아프다고 해서 반드시 독감으로 볼 수는 없다. 감기에

        걸려도 머리가 아플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감기 두통은 독감으로 인한 것 보다 미약하다.

     5) 기침 : 감기와 독감에 모두 해당된다
         둘 다 호흡기 질환이기 때문에 기침을 일으킬 수 있다. 폐에 염증이

생기는 폐렴은 독감의 합병증으로 올 수 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 가야 한다.

기침이 계속되고 열이 38.9도를 넘고 오한이 들며

 숨쉬기가 어렵고 숨이 가쁘다. 혹은 기침을 하면 가슴이 아프다.

           혹은 가래가 연한 녹색이거나 가래에 피가 섞여 있다.

    6) 귀가 아프다 : 감기와 독감 모두에서 올 수 있다
        둘 다 귀를 아프게 할 수 있다. 목구멍과 가운데귀((中耳) 를 연결하는

스타키오관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둔한 통증이나 따끔따끔한

통증이 생기지만 저절로 없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만일 감기나 독감이

 나은 다음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감자기 강한 통증을 느낀다면

            병원에 가야 한다. 감염이 의심되기 때문이다.

    7) 감기 : 목이 약간 아프면서 시작된다
           대부분의 감기는 하루 이틀 정도 목이 아프면서 시작된다.

콧물과 코막힘 역시 일반적 증상이다.

목이 아픈 것(인후염)은 독감 증상일 수도 있다.

독감일 때는 심한 피로감을 비롯한 온갖 증상이 한꺼번에 닥치는 일이 많다. 

      

    8) 코막힘 : 감기일 가능성이 크다
        코가 막힌다면 감기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와 함께 열이 나고

         온몸이 쑤시며 힘이 하나도 없다면 독감이다.

          독감 환자 중에도 코가 막히고 재채기가 나는 사람이 많다.

        

   9) 독감 : 조기에 항바이러스제 복용해야
      항바이러스제는 증상을 완화하고 앓는 기간을 하루 이틀 줄여줄 수 있다.

다만 증상이 시작된 지 48시간 안에 복용해야 효과가 있다.

               기침과 코막힘은 약국에서 파는 약으로도 완화될 수 있다

   10) 감기 : 약 먹으면 증상이 완화된다
        충혈이나 기침을 억제하는 약, 항히스타민제
등을 약국에서 사먹으면

 기침, 코막힘, 콧물 등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통증이나 두통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나프록센이 효과가 있다. 기침약과

 감기약은 동일한 성분이 많기 때문에 중복해서 먹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

 18세 이하의 독감을 치료하려고 아스피린을 먹이면 라이증후군의 위험이 있다. 

어린이에게 아스피린을 먹이려면 먼저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11) 전염 막으려면 손씻기가 최선이다.
          독감에 전염되거나 남에게 퍼뜨리지 않으려면 손을 잘 씻어야 한다.

더운 물과 비누를 사용해 손을 20초간 강하게 비벼라.

손가락 사이와 손톱 부근을 빠트리지 마라.

손을 헹군 다음 완전히 말려라.

 알코올을 기반으로 한 소독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감기와 독감이 유행하는 시절에는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거나 코를 푼 뒤에는 특히 그렇다.

만일 티슈가 없다면 재채기나 기침은 손에 하지 말고

                       팔꿈치를 향해서 하라.

   12) 독감 예방에는 백신  독감 백신을 맞으라.

 백신은 독감 바이러스의 무해한 버전으로 만든다.

백신 때문에 독감에 걸릴 위험은 전혀 없다.

 특히 6개월 이상 된 아기와 어린이, 임신부, 50세 이상 성인,

만성질환이 있거나 면역억제제를 맞고 있는 사람에게 필수다.

 2세 이상의 건강한 어린이나 50세 이하의 임신부가 아닌 건강한

 성인은 코에 분무하는 형태의 백신을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