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기/좋은글 희망사항 춘치 2012. 10. 29. 16:54 "같이 살아보고 싶은 남자: 지극히 평범하지만 늘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사랑해 주는 남자우울할 때 꽃 한 다발 내밀며 나를 위로해 주는 남자눈이 마주치면 싱긋 웃어 주고실수는 말없이 눈감아 주고, 살며시 손만 잡고 자도 행복해하는 사람 떡볶이를 사 들고 퇴근하는 남자아내를 위해 아침식사를 차려 놓고 나가는 남자젓가락질 못하는 나를 위해 식당에서 "포크 없습니까?" 하고 물어봐 주는 자상한 남자한 달에 하루 내게 휴가를 줄 수 있는 사람. 영화나 책 내용을 다이어리에 적어 두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남자. "같이 살아 보고 싶은 여자: 세상 누구보다도 나를 사랑해 주는 우리 어머니 같은 사람이해심 많고 웃어른 공경할 줄 알고 동기간에 우애 깊은 아내나한테 해 주는 만큼 나의 부모님께도 잘할 수 있는 사람 함께 옥상에 올라가 밤하늘 별을 보며 막걸리 한잔 나눌 줄 아는 여자요리는 못해도 나와 맛있게 저녁을 먹을 수 있는 사람빨래는 못해도 내가 골라 준 옷 입고 기뻐하는 사람잠 못 이루다가도 내가 팔베개를 해 주면 살며시 잠드는 여자 내가 이야기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진실로 믿어주는 여자 [보너스 유머] "부부관계의 적당한 거시기:어느 부부가 부부 생활 문제로 목사님께 상담을 받았다.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후 단도직입적으로 남편 집사가 목사님께 물었다."목사님, 적당한 부부관계 거시기는 얼마나 될까요?""성경 말씀으로 말하면 일주일에 두 번입니다.""네? 성경에 부부관계 거시기 까지 나오나요?"목사가 말하기를..."성경 말씀인즉'화.목(和 睦)'하라고 나오잖아요. 그러니까 화요일, 목요일에 거시기 라고 하니까 일주일에 두번이죠..."ㅋㅋㅋ /옮겨온 글-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