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치 2023. 5. 21. 15:29
♬ 이제 나만 믿어요 / 임영웅

성숙(成熟)


높다고해서 반드시 명산이 아니듯
나이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어른이 아니지요



가려서 볼 줄 알고
새겨서 들을 줄 아는

세월이 일깨워 준 연륜의 지혜로
판단이 그르지 않는 사람이 어른이지요.



성숙이라 함은

높임이 아니라 낮춤이라는 것을
채움이 아니라 비움이라는 것을

스스로 넓어지고 깊어질 줄
아는 사람입니다.



새벽 강가 홀로 날으는
새처럼 고요하고
저녁 하늘 홍갈색 노을빛처럼
아름다운 노년들이여!



한 해 또 한 해를 보내는
마음으로 인생이 무상함을
서글퍼하기보다
깨닫고 또 깨달아야 합니다.



삶의 교훈이 거름처럼 쌓여가니
내 나이 한 살 더 하여도
행복해야 합니다.



젊음도 좋지만 건강이 최고지요!
변함없이 건강하시고
웃음과 만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마음은 비우고 속은 채워서
건강한 생각으로
복된 하루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