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기/음악

관광버스 메들리

춘치 2011. 5. 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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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늘의 명언 ♡ -
사랑은 투구 풍뎅이처럼 투구풍뎅이처럼 용감하게 사랑을 향해 걸어갈 수 있다면 사랑이 얼마나 목숨 같은 것인가 알게 될 것이다. 갈참나무 숲은 오래 전부터 사랑을 찾아 나섰다가 쓰러져간 기사 같은 투구풍뎅이들의 전장이고 삶터이고 묘지였다. 사랑은 가볍고 유치한 게 아니다. 목숨 걸고 전 생애를 걸고 사랑 찾아 밤낮없이 별빛 젖은 나뭇잎 위를 저돌적으로 걸어가는 투구풍뎅이를 봐도 알 수 있다.

- 일곰송이 수선화(김하인)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