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기/좋은글 어느 수도자가 올린글 춘치 2015. 9. 22. 01:09 ◎ 몇번을 읽어도 좋습니다 ◎ 죽을만큼 사랑했던사람과 모른체 지나가게되는 날이 오고....... 한때는 비밀을 공유하던가까운 친구가전화 한통 하지 않을만큼멀어지는 날이 오고, 또 한때는 죽이고 싶을만큼 미웠던사람과 웃으며 볼 수 있듯이.....시간이 지나면 이것,또한 아무것도 아니다. 변해버린 사람을 탓하지 않고.....떠나버린 사람을 붙잡지 말고....그냥 그렇게 봄날이 가고 여름이 오듯 내가 의도적으로멀리하지 않아도스치고 떠날 사람은자연히 멀어지게 되고...... 내가 아둥바둥 매달리지않더라도 내 옆에 남을 사람은무슨 일이 있더라도알아서 내 옆에 남아준다. 나를 존중하고 사랑해 주고아껴주지 않는 사람에게내 시간 내 마음 다 쏟고 상처 받으면서다시 오지않을 꽃 같은 시간을 힘들게보낼 필요는 없다. 비 바람이 불어 흙탕물을 뒤집어썻다고 꽃이 아니더냐다음에 내릴 비가 씻어준다. 실수는 누구나 하는거다.아기가 걸어 다니기까지3000번은 넘어지고야겨우 걷는 법을 배운다. 나는 3000번을 이미 넘어졌다가일어난 사람인데별것도 아닌 일에 좌절하나.......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것은너무 일찍 죽음을생각하게 되는 것이고..... 가장 불행한 것은너무 늦게사랑을 깨우치는 것이다. 내가 아무리 잘났다고뻐긴다 해도 결국하늘 아래에 놓인 건마찬가지인 것을.... 높고 높은 하늘에서 보면 다 똑같은 하찮은생물일 뿐인 것을.... 아무리 키가 크다 해도하찮은 나무보다 크지 않으며....아무리 달리기를 잘한다 해도하찮은 동물보다도 느리다. 나보다 못난사람을 짓밟고올라서려 하지 말고.... 나보다 잘난 사람을시기하여질투하지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나를 사랑하며살았으면 좋겠다. 하늘 아래있는 것은 다마찬가지 이니까..... 잎새의_꿈-이석화3.36 (2).mp32.15MB 가을농촌(810_510).swf7.63MB